서면브리핑

[김의겸 대변인 서면브리핑] “책임지라”는 요구에 딴청 피우는 윤석열 정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6
  • 게시일 : 2022-11-08 10:54:45

김의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책임지라”는 요구에 딴청 피우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왜 4시간 동안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고 경찰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국정운영 무능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실 말단 행정관들에게 떠넘겨 쫓아내더니, 이태원 참사의 책임은 일선 경찰에게만 돌립니다. 전형적인 하후상박식 책임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매특허입니다.


대통령이 이러니 다른 사람들도 따라 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경찰을 총지휘하겠다며 경찰국 설립을 밀어붙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을 거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경비와 교통 문제의 총책임자임에도 자신의 책임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화룡점정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입니다. 


참사 수습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영세 통일부장관과 먼저 소통하더니, 결국 자신은 ‘4개월 차 구청장’일 뿐이라며 ‘마음의 책임’을 지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늘어놓았습니다. 


조의금을 ‘마음으로만 받겠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책임을 ‘마음으로만 지겠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애도의 시간은 지나고 지금은 진상규명과 책임의 시간입니다. 


진상규명에는 무능하고 책임은 아래로 떠넘기는 행태만 반복된다면 해법은 국정조사와 특검뿐입니다. 



2022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