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름도 많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헌정 사상 처음 있는 국회의원들의
국회 의장실 무단 점거.


국회의장실이 ‘주점’인가?
의장실을 무단점거한 의원들이
국회의장실로 ‘생선회’도 들여오고,
양주도 반입하려하고, 소주도 들여와 술도 마시고.


무단 점거에 술판까지
아니 그것도 모자라
국회의장 여직원과 여경위들에게
“싸가지 없는 *들”, “버르장머리 없는 *들”
이라고 욕설을 해대고


국회의원이면 여직원과 여성경위들에게 욕설을 해도 되는가?


당사자인 임인배 의원의 답은 더 가관이다.
반성은커녕 “혼을 내줬을 뿐”, “나는 부끄럼이 없다”고
욕설에 이은 제 2의 폭언을 했다. 


한나라당 공식브리핑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약간의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 “사실상 우리가 감금된 거 아니냐?”
라고했다.


묻고 싶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여성의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그런 욕설을 들어도 약간의 불미스런 일이라며 지나가시겠습니까?”


국회의원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올해만 벌써 몇 번째 추태인가. 셀수도 없다. 


여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경고하는데,
국회 의장은 하셔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당장 국회의장실에서 철수하라.



2005년 12월 2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