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에 큰 다짐과 용기를 얻는 자리였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3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새로운 시작에 큰 다짐과 용기를 얻는 자리였습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고 불만을 느끼는 문제에 대한
질문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대통령의 솔직담백한
심경 토로와 비전 제시가 이어진 것을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부동산 문제와 노사문제를 포함한 경제현안과
북핵 및 한미관계 등 통일·외교현안을 비롯하여 경기활성화 문제로부터
지역주의와 같은 우리 사회의 분열적 구조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국정전반에 대해 대통령과 국민간의 의미 있는 소통과
이해의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하지 못한 시간의 제약은 있었으나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대통령의 생각과 국민의 바람이
충분히 이해되고 함께 교감하는 자리였습니다.

특별히 일부 왜곡되거나 편향되어 잘못 알려진 사안에 대해서는
오해의 간극을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나라 걱정과 나라 사랑에
대통령의 마음과 국민의 마음이 서로 다를 수 없습니다.

오늘의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를 지켜본 열린우리당도
국민의 뜻을 더욱 잘 받들고 참여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서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보다 여유롭고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어린 대화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의미를 되새겨
2년 반 임기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대통령과 우리 국민께서 오늘의 소통을 통해 큰 다짐과 용기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2005년 8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