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강제 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강제 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제 강점기 전범 기업인 후지코시 공장에 강제로 동원돼 모진 고통을 겪으신 김옥순 할머니께서 향년 93세로 별세하셨습니다. 비통한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 할머니들께서 어린 나이에 강제 동원으로 겪으셔야 했던 고통은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역사적 아픔입니다.
하지만 할머니들이 후지코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4년이 다 되도록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매달리며 과거사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윤석열 정부의 태도는 피해자분들께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분들께는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들은 부끄러운 역사적 과오를 사과하고, 그에 합당한 배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을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말하기에 앞서 강제 동원 등 과거사 문제 해결에 원칙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평생의 한을 풀지 못한 채 눈을 감으셔야 했던 김옥순 할머니의 뜻을 받들어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2022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