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정책간담회 원내대표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5월 4일 07:30
▷ 장 소 : 국회 귀빈식당
▷ 참 석 : 열린우리당 - 정세균 원내대표, 최성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대표, 김재윤, 채수찬, 이은영, 홍창선, 이영호, 김춘진, 김성곤, 김교흥 의원 / 한나라당 - 이혜훈, 이계경 의원 / 민주노동당 - 권영길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고문, 강기갑 의원 /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 김용현 한미평화협회 회장, 조태용 외교부 북핵기획단장, 조명균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 등

◈ 정세균 원내대표 축사

어제도 국회 본회의로 수고 많이 하셨는데 오늘 이른 아침부터 여러 의원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국가적, 민족적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북한 핵문제를 가지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의원 여러분들과 저도 함께 하고자 참석했다.

최성의원은 17대 국회에 들어온 젊은 의원인데 여러 분야의 의정활동을 열심히 잘하고 있고, 특히 통일 외교 안보 분야의 국가적인 문제를 가지고 정당을 초월하여 의원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적으로는 경제가 좋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표면화된 문제이고 더 큰 걱정은 북핵문제이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 미사일 발사 보도, 북측 미측 고위급의 설전, 독설 등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걱정이 크실 것이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생각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는 의원들이 모이신 것 같다. 이런 상황에 국회가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오늘 매우 의미 있고 충분한 토론이 되어 국민들 걱정을 국회에서 풀 수 있도록 좋은 성과 내주시고, 국회 운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05년 5월 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