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4.30 재보선결과 관련 논평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60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표심은 언제나 신성한 것입니다. 아픈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국정을 책임맡은 열린우리당은 앞으로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통렬한 반성이 그 밑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질책과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마음에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질책과 비판을 마음에 담아내서 선진한국으로 가는 동력과 약으로 삼겠습니다.

두눈 부릅뜨고 민심을 소리를 더 크게 듣고 민심을 더욱 밝게 살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계속 뚜벅뚜벅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여 열린우리당의 후보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 주신 경북 영천지역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유권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열린우리당은 책임있는 반성 속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천문제 등 지도부 책임론이 일수도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하여
- 공천문제와 현 지도부는 직접적 관계가 없지만, 이 부분에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이 부분까지도 책임을 함께 지고 갈 것이라는 것이 지도부의 생각임
- 우리당은 위기 마다 단결하고 결집하여 위기를 슬기로게 헤쳐나가는 강점과 근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근성은 우리당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근간이기도 함.

2005년 4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