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5회를 맞는 ‘지구의 날’입니다.
인류가 수십만 년을 지구와 함께하였지만, 정작 지구의 고마움을 알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구의 날을 제정한 것은
고작 35년 밖에 안되었습니다.

지구생태계와 환경은 인류로부터 무수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는 일국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인만큼
세계적 환경보호 연대의 강화가 더욱 필요합니다.
또한, 동시대의 문제를 넘어, 우리 아이들과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인만큼
지금의 다짐과 실천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당은 기후변화협약등 새로운 국제환경질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환경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환경·경제·문화 등 각 주체들간의
통합과 갈등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는 선진형 환경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친환경, 녹색운동에 헌신과 희생을 다해 오신 환경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5년 4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