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투정'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는 습관은 이제 버려주십시오
한나라당에서 5일 신임 건교부 장관 인사에 대해 ‘보은인사’라고 주장한 논평을 낸 것은 역지사지(易地思之)해서 보더라도 지나친 표현입니다.
정부부처의 수장인 장관은 능력과 리더십 같은 개인의 역량과 대통령 및 집권당의 정책을 가장 잘 아는 인사를 등용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시 한 번 환기하거니와, 추병직 신임 장관은 건교부에서 30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기획력과 조직관리 및 업무추진 능력을 갖췄고, 열린우리당 활동을 통해 정부·여당의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입니다.
당·정협조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요건입니다. 한나라당에서도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십시오. 어느 정당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과연 이번 인사같은 경우를 보은인사라고 매도한다면, 자신들이 집권당이 됐을 때 인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한 번 생각해 보고 시비를 걸기 바랍니다.
인재 등용은 자질과 전문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되는 것입니다.
정치적 편견과 정파적 이해타산에서 나오는 ‘정치적 투정’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환기 시켜드립니다.
2005년 4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정부부처의 수장인 장관은 능력과 리더십 같은 개인의 역량과 대통령 및 집권당의 정책을 가장 잘 아는 인사를 등용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시 한 번 환기하거니와, 추병직 신임 장관은 건교부에서 30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기획력과 조직관리 및 업무추진 능력을 갖췄고, 열린우리당 활동을 통해 정부·여당의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입니다.
당·정협조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요건입니다. 한나라당에서도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십시오. 어느 정당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과연 이번 인사같은 경우를 보은인사라고 매도한다면, 자신들이 집권당이 됐을 때 인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한 번 생각해 보고 시비를 걸기 바랍니다.
인재 등용은 자질과 전문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되는 것입니다.
정치적 편견과 정파적 이해타산에서 나오는 ‘정치적 투정’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환기 시켜드립니다.
2005년 4월 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