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대의원대회 당의장,상임중앙위원후보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6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27일(일) 17:30
▷ 장 소 : 장충체육관

◈ 상임중앙위원 후보 인사

▲ 장영달 후보
대의원 동지여러분 반갑다. 열린우리당은 뭐니뭐니해도 기득권층과 구분되는 강력한 개혁지도부를 만들어야 하는 개혁정당이다. 저는 당원이 주인되는 열린 정당을 만들겠다. 저는 뜻이 맞는 동지들과 연대하겠지만 위험한 짝짓기는 하지 않고 건강한 짝짓기를 하겠다.

▲ 문희상 후보
반갑다. 죽고 사는 것이 순간이었다. 제가 염라대왕 앞에까지 갔었다. 갔다가 할일이 남았다 하여 쫓겨 나왔다. 남은 여생을 사랑하는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치고,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는 참여정부의 성공이다. 또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 참여정부가 성공하려면 개혁과 민생이 동반성공해야 한다. 참여정부가 성공하려면 당이 중심에 서야 한고 당이 중심이 서게 하기 위해 강력한 여당, 든든한 여당, 믿음직한 여당, 사랑받는 여당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 싸우는 사람은 뽑지 말아달라. 통합하고 화합하는 사람을 뽑아 달라.

▲ 한명숙 후보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한다. 지난 총선에서 홍사덕을 멋지게 물리치고 이제 열린우리당의 당의장 선거에 나왔다. 저의 별명은 ‘한명씩’이다. 다음에는 누구를 맡을까? 한명숙 당의장 시대를 열어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를 맡겠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열린우리당은 한명숙에게 맡겨달라. 감동의 정치로 감동을 물결치게 하고 여야의 상생을 이루고 따뜻함과 안정감을 주는 집권여당을 만들어 나가겠다. 여성 당의장 시대는 가장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선택이다. 여성으로 상임중앙위원의 한자리를 이미 가졌으니 표를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은 불공정 선거이며, 반칙 선거이다. 열린우리당의 여성의원들이 저로 단일화 해준 것은 여성 당의장 시대를 열라는 것이었다. 한명숙 당의장 시대를 열어달라.

▲ 김원웅 후보
우리는 지금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만들고 있다. 평당원들이 스스로 판단하여 스스로 선택하는 지도부를 만드는 당원중심정당을 만들고 있다. 저는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열정과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그 진정성과 진실성을 갖고 당원중심정당을 반드시 만들겠다.

▲ 김두관 후보
2002년 감동의 드라마로 노무현대통령 당선과 참여정부를 만들어 첫번째 혁명을 성공했다. 작년 총선에서 민주개혁 세력이 처음으로 과반수를 얻어 두 번째 혁명에 성공했다. 이제 우리는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세 번째 혁명을 성공해야한다. 저는 검증된 리더쉽으로 우리당이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파고 드는데 앞장서겠다.

▲ 유시민 후보
당비를 납부하는 기간당원, 그 기간당원이 뽑은 대의원 앞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저는 잘못하면 재미없어서 국민들 눈길을 끌지 못했을 뻔한 당의장 경선을 흥행대박으로 만든 유시민이다. 모든 후보들이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해서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행복한 유시민이다. 때로 왕따를 당해도 당원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한 유시민이다. 참여정부의 성공뿐 아니라 노무현대통령 이후의 백년정당을 일으킬 때까지 모함을 당해도 역풍을 맞아도 굴복하지 않고 나아가겠다.

▲ 송영길 후보
함께하는 개혁 6월항쟁의 상징 송영길 인사드린다. 오늘은 부활절이다. 보수세력은 타락해서 망하고 개혁세력은 분열해서 망한다는 말을 한다. 우리당은 분열하지 않고 당원과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국민 속에 뿌리박은 민주개혁정당으로 성장할 것이다. 동지의 가슴을 아프게 하면 안된다. 저 송영길, 소장개혁파의 단일후보인 송영길은 6월 항쟁의 정신으로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단합을 이루는 허리의 역할을 하겠다. 중단없는 개혁을 완성해 나가겠다.

▲ 염동연 후보
지난 3년간 우리가 얼마나 절치부심하며 기다려왔나? 한나라당에게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다 뺐겼다. 이제 제가 나섰다. 걱정 말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무도 눈길을 안줄 때 노무현 후보의 말고삐를 잡고 전국을 다니며 승리를 이끌었다.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하지 못하면 대선에서도 승리하기 힘들다. 우리는 민주당을 포함한 민주개혁세력의 대 결집을 다시 이루어 내야하고 제3기 개혁정부를 이루어내야 한다. 4월 2일 여러분 앞에 다시 나서겠다. 그때 저에게 한 표를 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제3기 개혁정부를 만들어가자.


2005년 3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