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대의원대회 상임중앙위원 후보 정견발표
▷ 일 시 : 2005년 3월 19일(토) 15:00
▷ 장 소 : 충북 KT 남청주 체육관
◈ 김두관 후보
충절의 고장 충북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작년 4월15일 17대 총선에서 충북 전 지역을 우리당이 맡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현재 전국 시도당 대의원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충북지역은 좋은 선택을 해주신 것 같다.
참여정부의 12대 국정개혁과제가 있다.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한나라당과 헌법재판소에서 의지를 꺾으려 하여 당초 예상한 것보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현재 그 내용을 가지고 참여정부의 구상이 관철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2002년 노무현대통령의 탄생과 참여정부 출범이 첫 혁명이었다면 작년 4․15총선은 두 번째 혁명이었다. 그러나 아쉬움 많다. 이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토호세력이 지방 세력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자치분권의 전도사인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
◈ 염동연 후보
4년 전 생각이 난다. 당시 당내 경선 때 노무현 후보와 돈도 없고 조직도 없이 괴나리봇짐을 지고 이곳에 와서 노영민 위원장님이 격려를 해주고 여러분이 힘을 주신 4년 전이 생각난다. 그때 비록 이 지역 출신후보에게 표를 더 많이 주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여준 절묘한 표심을 지닌 당원 여러분 만나 반갑다. 그 은혜를 결코 잊을 수 없다.
충북의 의원들과 함께 현안을 이야기 많이 했다. 고속철도, 행정복합도시 등이다. 행정복합도시는 이제 시작이다. 마무리는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며 제가 앞장서겠다. 우리당에서 개혁이다 실용이다 는 여러 가지 부분이 있다. 여러 가지가 토론과정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걱정하실 것이다. 그러나 조직은 좀 걱정스럽다 생각하는 것 같으면서도 건전한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 전선이 확실히 생긴 것을 제가 잘 조절 하겠다. 오케스트라의 많은 악기들을 잘 조율하여 매끄러운 음악을 나오게 하는 지휘자가 되겠다.
◈ 문희상 후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고 희망인, 대한민국의 미래인 국토균형발전 그리고 행정중심 복합도시 그 꿈의 현장인 충북을 방문하니 여러분에게 축하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이 시대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참여정부의 성공이다. 그래야 지방 선거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다시 성공할 것이다. 개혁은 이 시대의 절대 절명의 과제이다. 민생은 개혁을 해야 할 이유이다. 쪼개서 싸울일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여 할 과제이다. 참여정부가 성공하려면 강력한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리더십은 여러분 속에서 나온다. 강력한 리더십을 만들어주어야만 참여정부가 성공하고 당이 성공한다. 4월2일 누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겠는가? 힘을 모으는 사람에게, 싸움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 리더십을 달라.
◈ 김원웅 후보
그간 타지만 다니다가 충청권에오니 홈그라운드에 온 것 같다. 우리는 지금 당원이 중심 되는 정당을 만들고 있다. 그 실체는 당원협의회이다. 그 뒷받침을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 중앙당 예산구조도 개편하여 뒷받침하겠다. 우리는 집권당이지만 지방정치를 장악 못하면 집권당으로써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머리는 우리가 다 장악하지만 지방의 관변단체는 수구세력이 장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지역여론을 조정할 수 없다. 저는 지역협의회와 상의하여 관변단체를 개혁세력으로 바꾸어 내겠다.
◈ 장영달 후보
4선국회의원이 될 때까지 어떤 부정에도 손안대고 도덕성에 흠결 없이 지금까지 키워주신 충북의 선배 당원, 대의원 동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열린우리당은 집권여당이다. 국민의 지지도가 많아야 참여정부가 성공 하고 지자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그래야 다음 집권에 성공할 수 있다. 지금 우리당의 지지도는 얼마인가? 대통령 탄핵 시 80%넘었는데 지금은 25~7%를 왔다갔다한다. 4월 2일 전당대회는 우리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한다.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첫째 우리당은 당원이 주인 되는 당원중심 민주정당으로 태어나야 압승한다. 둘째 열린우리당은 하늘이 무너져도 중산층과 서민들이 등댈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야 내년 5월 지방선거승리의 기반이 된다. 끝으로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남북문제는 목숨을 걸고라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호남고속철 오송역 분기점이 되어야 하나? 국토가 균형되어 발전한다면 오송역도 다른 지역과 똑같이 경쟁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송영길 후보
후보님들이 많이 할 것이고 뽑힌 지도부가 지방을 돌겠지만 저는 당원협의회를 제도적으로 안정시키겠다. 당원협의회가 법적, 제도적 토대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게 하겠다.
정통개혁은 남북화해, 지방균형발전 등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완벽히 가능케 하겠다. 또 하나 함께하는 개혁이다. 우리는 상향식 공천 제도를 만들었다. 그런데 견해차이가 있다고 반개혁으로 몰고 혼자 개혁하는 것으로 하면 동지애가 생기지 않는다. 이제 모든 선거에 대해 상향식공천을 하게 되는데 분열적 개혁만 주장하면서 서로 다투면 본선 전에 힘이 빠진다. 저는 단결의 힘을 보여주겠다. 정권재창출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 유시민 후보
저는 충북과 아무 연고가 없다. 신행정수도 특별법이 위헌 판결이 되었을 때 제 지역구인 고양에서도 반대의견이 70%넘었다. 그런데도 토론회 등에 나가서 저는 싸웠다.
저를 지지하는 국회의원이 5명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지지는 5명을 넘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알고 있다.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들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의장은 당원들이 뽑는다. 국회의원님들의 단결은 원내대표가 잘하신다. 저는 당의장, 상임중앙위원이 되면 움직이는 지도부, 찾아다니는 의장이 되겠다. 월․화․수요일은 당에서 당무를 보고 목․금․토요일은 지역의 당원협의회를 다니겠다.
당을 지방화하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 TV에서 일년 내내 중앙당에서 사진 배경 앞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 장면만 나와서 되겠나?
예측하나 하겠다. 이는 예측이기도 하고 약속이기도 하다. 저는 대통령 당선, 총선일당이 되는 것을 다 예측했다. 내년 지방선거 때가 되면 경제는 호황기를 맡고 대통령의 지지도는 60~70%를 넘으며 한나라당과의 격차는 두 자리 이상 벌어질 것이다. 저를 당 지도부에 보내주시면 소외지역을 잘 살피겠다. 저는 오로지 당원, 대의원만을 믿고 백년정당의 기초를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한명숙 후보
언제나 마지막으로 연설하고 언제나 마지막에서서 손을 흔드는 기호 8번 한명숙이다. 저는 이름이 한명숙이다. 그런데 저의 한씨는 청주한씨다. 청주가 저의 뿌리다 고향에서 고향분들보니 맘이 따스해지고 자신감이 붙는다. 함께해 달라.
봄기운이 한창이다. 이제 자연은 섭리에 따라 모든 것을 새롭게 생각한다. 열린우리당도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당은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고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 안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생했고 지난 2년 우여곡절과 진통 딛고 멋진 정치를 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를 충청권에 옮기는 것도 어려움을 넘어서서 해냈다. 충청권은 우리나라의 중심일 뿐 아니라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의 지도부, 당의장은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국민들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당의 전당대회 지도부, 당의장의 모습을 새로운 바람으로 만들어 달라. 예전의 정치는 조직에 의해 움직이고 패거리에 의해 움직이고 돈에 의해 움직였다.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지도부와 당의장은 떨어진 국민들의 지지도를 올려야한다. 이것을 못하면 내년 지자체 선거가 어렵다. 지방선거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정권의 재창출도 어렵다. 열린우리당은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서 국민과 함께 감동을 일으키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 저는 우리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명수이다. 조정력과 전문성, 원칙, 소신으로, 화합으로 이끌겠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권이 개입하면 안 된다. 저는 모든 계파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다.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는 열린우리당이 왜 여성 당의장 시대를 안 여는가? 정정당당히 평가받고 싶다.
2005년 3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장 소 : 충북 KT 남청주 체육관
◈ 김두관 후보
충절의 고장 충북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작년 4월15일 17대 총선에서 충북 전 지역을 우리당이 맡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현재 전국 시도당 대의원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충북지역은 좋은 선택을 해주신 것 같다.
참여정부의 12대 국정개혁과제가 있다.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한나라당과 헌법재판소에서 의지를 꺾으려 하여 당초 예상한 것보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현재 그 내용을 가지고 참여정부의 구상이 관철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2002년 노무현대통령의 탄생과 참여정부 출범이 첫 혁명이었다면 작년 4․15총선은 두 번째 혁명이었다. 그러나 아쉬움 많다. 이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토호세력이 지방 세력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자치분권의 전도사인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
◈ 염동연 후보
4년 전 생각이 난다. 당시 당내 경선 때 노무현 후보와 돈도 없고 조직도 없이 괴나리봇짐을 지고 이곳에 와서 노영민 위원장님이 격려를 해주고 여러분이 힘을 주신 4년 전이 생각난다. 그때 비록 이 지역 출신후보에게 표를 더 많이 주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여준 절묘한 표심을 지닌 당원 여러분 만나 반갑다. 그 은혜를 결코 잊을 수 없다.
충북의 의원들과 함께 현안을 이야기 많이 했다. 고속철도, 행정복합도시 등이다. 행정복합도시는 이제 시작이다. 마무리는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며 제가 앞장서겠다. 우리당에서 개혁이다 실용이다 는 여러 가지 부분이 있다. 여러 가지가 토론과정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걱정하실 것이다. 그러나 조직은 좀 걱정스럽다 생각하는 것 같으면서도 건전한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 전선이 확실히 생긴 것을 제가 잘 조절 하겠다. 오케스트라의 많은 악기들을 잘 조율하여 매끄러운 음악을 나오게 하는 지휘자가 되겠다.
◈ 문희상 후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고 희망인, 대한민국의 미래인 국토균형발전 그리고 행정중심 복합도시 그 꿈의 현장인 충북을 방문하니 여러분에게 축하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이 시대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참여정부의 성공이다. 그래야 지방 선거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다시 성공할 것이다. 개혁은 이 시대의 절대 절명의 과제이다. 민생은 개혁을 해야 할 이유이다. 쪼개서 싸울일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여 할 과제이다. 참여정부가 성공하려면 강력한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리더십은 여러분 속에서 나온다. 강력한 리더십을 만들어주어야만 참여정부가 성공하고 당이 성공한다. 4월2일 누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겠는가? 힘을 모으는 사람에게, 싸움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 리더십을 달라.
◈ 김원웅 후보
그간 타지만 다니다가 충청권에오니 홈그라운드에 온 것 같다. 우리는 지금 당원이 중심 되는 정당을 만들고 있다. 그 실체는 당원협의회이다. 그 뒷받침을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 중앙당 예산구조도 개편하여 뒷받침하겠다. 우리는 집권당이지만 지방정치를 장악 못하면 집권당으로써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머리는 우리가 다 장악하지만 지방의 관변단체는 수구세력이 장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지역여론을 조정할 수 없다. 저는 지역협의회와 상의하여 관변단체를 개혁세력으로 바꾸어 내겠다.
◈ 장영달 후보
4선국회의원이 될 때까지 어떤 부정에도 손안대고 도덕성에 흠결 없이 지금까지 키워주신 충북의 선배 당원, 대의원 동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열린우리당은 집권여당이다. 국민의 지지도가 많아야 참여정부가 성공 하고 지자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그래야 다음 집권에 성공할 수 있다. 지금 우리당의 지지도는 얼마인가? 대통령 탄핵 시 80%넘었는데 지금은 25~7%를 왔다갔다한다. 4월 2일 전당대회는 우리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한다.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첫째 우리당은 당원이 주인 되는 당원중심 민주정당으로 태어나야 압승한다. 둘째 열린우리당은 하늘이 무너져도 중산층과 서민들이 등댈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야 내년 5월 지방선거승리의 기반이 된다. 끝으로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 남북문제는 목숨을 걸고라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호남고속철 오송역 분기점이 되어야 하나? 국토가 균형되어 발전한다면 오송역도 다른 지역과 똑같이 경쟁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송영길 후보
후보님들이 많이 할 것이고 뽑힌 지도부가 지방을 돌겠지만 저는 당원협의회를 제도적으로 안정시키겠다. 당원협의회가 법적, 제도적 토대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게 하겠다.
정통개혁은 남북화해, 지방균형발전 등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완벽히 가능케 하겠다. 또 하나 함께하는 개혁이다. 우리는 상향식 공천 제도를 만들었다. 그런데 견해차이가 있다고 반개혁으로 몰고 혼자 개혁하는 것으로 하면 동지애가 생기지 않는다. 이제 모든 선거에 대해 상향식공천을 하게 되는데 분열적 개혁만 주장하면서 서로 다투면 본선 전에 힘이 빠진다. 저는 단결의 힘을 보여주겠다. 정권재창출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 유시민 후보
저는 충북과 아무 연고가 없다. 신행정수도 특별법이 위헌 판결이 되었을 때 제 지역구인 고양에서도 반대의견이 70%넘었다. 그런데도 토론회 등에 나가서 저는 싸웠다.
저를 지지하는 국회의원이 5명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지지는 5명을 넘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알고 있다.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들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의장은 당원들이 뽑는다. 국회의원님들의 단결은 원내대표가 잘하신다. 저는 당의장, 상임중앙위원이 되면 움직이는 지도부, 찾아다니는 의장이 되겠다. 월․화․수요일은 당에서 당무를 보고 목․금․토요일은 지역의 당원협의회를 다니겠다.
당을 지방화하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 TV에서 일년 내내 중앙당에서 사진 배경 앞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 장면만 나와서 되겠나?
예측하나 하겠다. 이는 예측이기도 하고 약속이기도 하다. 저는 대통령 당선, 총선일당이 되는 것을 다 예측했다. 내년 지방선거 때가 되면 경제는 호황기를 맡고 대통령의 지지도는 60~70%를 넘으며 한나라당과의 격차는 두 자리 이상 벌어질 것이다. 저를 당 지도부에 보내주시면 소외지역을 잘 살피겠다. 저는 오로지 당원, 대의원만을 믿고 백년정당의 기초를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한명숙 후보
언제나 마지막으로 연설하고 언제나 마지막에서서 손을 흔드는 기호 8번 한명숙이다. 저는 이름이 한명숙이다. 그런데 저의 한씨는 청주한씨다. 청주가 저의 뿌리다 고향에서 고향분들보니 맘이 따스해지고 자신감이 붙는다. 함께해 달라.
봄기운이 한창이다. 이제 자연은 섭리에 따라 모든 것을 새롭게 생각한다. 열린우리당도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당은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고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 안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생했고 지난 2년 우여곡절과 진통 딛고 멋진 정치를 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를 충청권에 옮기는 것도 어려움을 넘어서서 해냈다. 충청권은 우리나라의 중심일 뿐 아니라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의 지도부, 당의장은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국민들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당의 전당대회 지도부, 당의장의 모습을 새로운 바람으로 만들어 달라. 예전의 정치는 조직에 의해 움직이고 패거리에 의해 움직이고 돈에 의해 움직였다.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지도부와 당의장은 떨어진 국민들의 지지도를 올려야한다. 이것을 못하면 내년 지자체 선거가 어렵다. 지방선거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정권의 재창출도 어렵다. 열린우리당은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서 국민과 함께 감동을 일으키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 저는 우리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명수이다. 조정력과 전문성, 원칙, 소신으로, 화합으로 이끌겠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권이 개입하면 안 된다. 저는 모든 계파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다.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는 열린우리당이 왜 여성 당의장 시대를 안 여는가? 정정당당히 평가받고 싶다.
2005년 3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