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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5년 3월 2일(수) 14:35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서영교 중앙위원/부대변인

오늘 중앙위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당의장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가 3월 10일에 있다. 출마자가 10여 명인데 8명을 예비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당헌 당규상 "상임중앙위원서거의 후보자가 8인을 초과할 경우에는 중앙위원, 국회의원, 시도당 선출직 상무위원, 시도당 여성상무위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서 후보자중 8인을 다득표순으로 선출하되, 여성 2인 이상이 포함 되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현재 여성후보가 1명만 등록함에 따라 중앙당 선관위에서 여성후보 1인과 남성후보 6인을 선출하자는 1안과 여성후보 1인과 남성후보 7인을 선출하자는 2안을 제안했다. 중앙위원회의에서 이에 대해 논의한 결과 2안을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4월 30일 재보선과 관련해서는 경북영천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의결하였다. 이외 다른 두 지역은 당헌당규에 기간당원을 중심으로 한 후보선출 방식을 택한다. 공직후보선출을 위한 선거권은 2월 1일까지 입당한 기간당원에 한해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당헌 제 37조에 의거하여 당 창당 및 당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 당의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여 그분들을 다음과 같이 당 상임고문과 고문에 위촉했다. 상임고문에 정동영 전당의장, 이부영 전당의장, 고문에 김명섭전의원, 김장곤 전의원, 김태랑 전의원, 박양수 전의원, 송석찬 전의원, 이상수 전의원, 이재정 전의원, 이철 전의원, 허운나 전의원을 위촉했다.

당헌 제 121조에 의거하여 공직후보자 재심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재심위원회는 당내인사와 당외 인사를 동수로 하여 16인 이상 30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다. 재심위원회는 위원장에 배기선의원, 위원에 당내 인사로 최철국의원, 오영식의원, 선병렬의원, 정봉주의원, 우원식의원, 신중식의원, 전혜숙중앙위원, 당외인사로 한동섭 한양대신방과 교수, 오진환 변호사, 이소영 변호사, 박광원 통일교육협의회 공동의장, 이석구 한국장애인연합사무총장, 인태영 두산경영전략담당상무, 김성복 정의평화실천목회자협의회총무, 변진흥 한국종교인협의회 사무총장을 임명하였다.

오늘 안건 중에 당연직 대의원 규정 변경에 관한 안이 있었다. 열린정책연구원의 사무직 당직자와 연구원 그리고 국회직 공무원인 사무직 당직자, 정책전문위원들을 당연직 대의원에 추가할 것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으나 오늘 처리되지 못하고 추후로 연기되었다.

현재의 당원협의회 분쟁심의위원회를 대의원분쟁심의위원회로 존속시켜 전국대의원대회 때까지 대의원 심사 및 분쟁심의에 관한 업무를 위임키로 하였다.

당원협의회 분쟁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인준이 있었다. 전남 강진 당원협의회 건에 대해서는 강진군 당원협의회를 인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했고, 충남예산당원협의회 건에 대해서는 충남도당 상무위원회의 기각결정을 받아들여 기각하였고, 충남연기 당원협의회건에 대해서는 충남도당 상무위원회의 기각 결정을 수용하여 각하하였다. 광주광산 당원협의회건에 대해서는 1월 29일 구성된 당원협의회를 인준키로 하였으며 서울 은평구 당원협의회 인준의 건에 대해서는 서울시당 상무위원회가 인준을 거부한 결정이 타당하다고 하여 이의제기를 기각하였다. 전남 담양의 당원협의회 건에 대해서는 당선자와 낙선자의 표차이가 현저하므로 이의제기를 각하하였다.


2005년 3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