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2005년 단배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9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월 1일(토) 06:30
▷ 장 소 : 중앙당사 대회의실
▷ 참 석 : 이부영 당의장, 홍재형 정책위의장(원내대표 직무대행),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김덕규 국회부의장, 조세형 고문, 이우재 고문, 배기선 기획자문위원, 송영길 전자정당위원장, 최규성 사무처장 등

▲ 이부영 당의장 인사말씀
을유년 한해 건강을 기원한다. 지난 한해 과반수 의석은 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라는 국민과 당원의 마음이었는데 흡족하지 못했다.
닭의 울음과 함께 시작된 새해에는 더욱 크게, 더욱 너그럽게 여러분이 바라는 일을 이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4월에는 기간당원에 의한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 당원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여 새로운 당이 만들어지도록 간절히 기원한다. 남북화해협력의 결실을 기대하고 기원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중소기업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 받는 분들이 더욱 따뜻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지역, 계층, 세대가 갈라져 있다. 열린우리당의 노력으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길 기원한다. 당원과 국민여러분이 함께 다시 뛰자.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를 더욱 부강한 나라, 활기찬 나라로 만들어 내자.

▲ 홍재형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직무대행)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새해에는 열린우리당이 남북화해, 경제살리기, 국민통합을 이루자. 당원 모두가 화합 단결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 이미경 상임중앙위원
당원 여러분 반갑다. 2004년은 우리에게 영광된 한해로 시작하였다.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열린우리당의 기치에 공감하여 우리를 원내1당으로 만들어 주었다.
2005년은 열린우리당의 이념과 기치가 뿌리내리고 도약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기간당원 모집이 뿌리 내리고, 국민이 바라고 원하는게 무엇인지 잘 소통하자.
을유년 닭의 희망찬 울음으로 시작하자.

▲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2004년은 우리당에 시련도 있었고, 국민 정서에 부합하여 정치를 하려 했지만 국민 정서에 부합한 정치를 하지 못했다.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최하 수준으로 낮아지는 어려움도 있었다.
2005년은 국민이 염원하는 정치,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되도록 당의 전진을 위해 노력하자.

▲ 조세형 고문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한해 수고 많았다. 계유년 2005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 한해 건강하시고 넉넉함이 충만하길 기원한다.
닭의 해 새벽하늘을 가르는 계명성처럼, 금년 우리 모두 힘차고 부지런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새벽 6시 30분 단배식은 한국 정당 역사에 없었던 일이다. 최고 부지런한 단배식에 어제 국회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많은 분이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지런한 세배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금년은 닭의 해, 계란과 닭고기를 먹을 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자. 우리 모두 국민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참된 국가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 이우재 고문
당원 여러분 반갑다. 역사적 의미의 창당, 당 지도부를 비롯한 당원 동지 여러분이 큰일을 해냈다. 우리에게는 국민이 바라는 많은 일이 남아있다. 2005년은 서민경제가 활성화 되고, 국민 통합과 화합, 평화자주통일의 기반이 다져지길 기원한다.
동남아 지진에 의한 참변을 위로한다.
당원여러분의 새로운 한해, 힘찬 정치, 국민이 바라는 좋은 나라 만들길 기원한다.
국민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을 바란다.

▲ 김덕규 국회부의장 건배사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희망을 안고 열린우리당이 출범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자성하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져야 한다.
민주개혁세력인 열린우리당이 경제를 살리고 동북아중심시대를 건설해 2만불시대를 달성하자.


2005년 1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