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청와대 사용했다면 없었을 눈덩이 혈세 낭비, 영빈관 신축 철회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청와대 사용했다면 없었을 눈덩이 혈세 낭비, 영빈관 신축 철회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에 따른 추가 비용은 지금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내어준 외교부가 행사 시설 조성 예산으로 21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국방부와 합참 등 연쇄적인 시설 이전 등에 예상되는 비용까지 합치면 1조 원은 훌쩍 넘을 것입니다.
또한 청와대 공원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52억 원, 문화재청은 217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단 1원도 들지 않았을 국민 혈세입니다.
대통령의 고집으로 시작된 대통령실 이전 때문에 눈덩이 같은 혈세가 허투루 사라지고 있으니 기가 찰 일입니다.
게다가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수상한 수의계약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말대로 영빈관 신축이 결정된 것은 의문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영부인이 영빈관 신축을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집단적 망상에 빠져 특검을 외치고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망상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말이 저절로 이뤄졌다는 것이야말로 억지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혈세가 낭비되는 현실에 분노하는 국민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이전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경청해 특검과 국정조사 처리에 협조하기 바랍니다.
2022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