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전북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적극 환영한다. 그간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낙후된 전북을 대 중국 수출기지 및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게 만든 주역으로서 강지사가 보여 준 도정운영은 훌륭한 모범사례였다. 강지사는 전북도민의 자존심이며 전북을 위한 강지사의 충정을 도민들이 함께 해 줄 것으로 믿는다.

오늘 강지사의 입당은 책임있는 도정완성을 위한 고뇌에 찬 결단임과 동시에 끊임없는 국정 발목잡기로 지역경제를 더욱 피폐하게 만든 야당에 대한 책임추궁이기도 하다.

특히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부정하고 근거없는 탄핵안으로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는 야당을 과감히 버리고 전북도민과 함께 헌정수호에 나선 강지사의 입당은 표류하고 있는 지역현안의 해결과 행복한 전북만들기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당은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서 오랜 국책사업이자 전북도민의 숙원이기도 한 새만금사업의 조기완성을 위해 강지사와 더불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예향 전북의 전통을 계승해 문화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섬진강 권역 시네스페이스 조성 사업에도 국가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족형 기업신도시와 원전수거물센터 건설도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속한 당정협의를 진행시켜 나갈 것이다.

다시 한번 강지사의 입당을 우리당 전 당원과 함께 환영하며, 오늘의 입당을 계기로 전북도민의 행복과 국가경제의 발전에 큰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2004년 3월 11일
열 린 우 리 당 대변인 박 영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