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본격적인 공약심사에 착수-

열린우리당은 17대 총선 공약의 객관적 검증을 위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공약심사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2004년 2월 27일 전체회의 및 분과별회의를 열어 공약심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공약의 실천가능성․건전성․개혁성․진실성 등에 대한 객관적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총선공약의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자는데 공약심사위원회 구성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열린우리당은 중립적인 외부 인사로부터의 공약검증을 받음으로써 ①국가재정이 고려되지 않은 공약, ②인기위주의 선심성 공약, ③실천 불가능한 공약 등 그동안 정당들에게 있어서 타성이 되어왔던 무분별한 공약발표 행태를 억제하고 청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워크숍,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 인터넷 정책 공모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한 공약시안은 정치외교안보분야(정치, 외교․통일․안보, 행자 등), 경제분야(재경, 정무, 산자, 건교, 과기정, 농림), 사회문화분야(보건복지, 노동, 환경, 여성, 문화관광) 등 3개분야별로 심사를 거친 후, 열린우리당 총선공약을 최종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2월 27일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