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수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치안 공백까지 만든 용산 대통령실 이전,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이수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치안 공백까지 만든 용산 대통령실 이전,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대규모 경찰 치안 인력이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경비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리한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치안 공백까지 발생시키지는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출퇴근 교통관리 등에 700여 명의 경찰 인력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 정부의 경찰 경비 인력과 비교하면 70~80%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많은 경찰 인력이 무리한 대통령실 이전 때문에 대통령의 출퇴근길 경비에 투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일정에도 경찰 공권력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어야 할 경찰 인력이 대통령 내외 챙기느라 붙들려 있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국민과의 소통을 명분으로 대통령실 이전을 밀어붙였지만 그 결과는 허탈합니다. 국정과 안보의 공백, 혈세 낭비와 국민 민폐, 나아가 사적 인연에 의한 수의계약의 남발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더 이상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결정이라고 억지를 부려서는 안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이전을 둘러싼 모든 의혹과 논란을 투명하게 해소하기 위한 국회의 검증에 전향적으로 협조하길 바랍니다.
2022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