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경찰의 날 기념 영등포경찰서 격려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5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10월 21일(목) 10:40
▷ 장 소 : 영등포 경찰서

▣ 이부영 당의장 격려사

먼저 경찰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이면 경찰이 환갑을 맞이하게 된다. 경찰 여러분들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기 때문에 국민들은 생업에 전념할 수 있고 나라는 안정적이다. 여러분의 노고를 생각하면 국민들이 여러분 한분한분 모두에게 훈장을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함이 마땅하다.
경찰 창설 이후 15만 명으로 경찰가족이 늘어난 현재,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나라 살림은 커지고, 기동화되고 현대화되는 범죄들에 대응하기에는 인력과 장비가 많이 모자라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여러분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하고,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는데 필요한 많은 예산을 배정하기 위해 야당과 협의하고 기획예산처와 조정하고 있다.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는 것 이루시길 기원한다. 특히 직업 경찰관은 말할 것도 없겠거니와 가족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 모른다. 제가 예전에 사건 기자생활을 할 때 경찰분들과 함께 밤도 많이 새우고 사건현장을 다녀보고 하면서 경찰이 얼마나 고된 직업이고 얼마나 힘든지 제자신이 잘 안다. 특히 저는 여러분들에게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매일 열린우리당 당사를 지켜주시는데 미안할 따름이다. 그동안 당사 앞에서 시위하는 분들, 민원으로 찾아오는 분들을 여러분들이 잘 통제해주고 우리당에 협조를 잘 해주시기 때문에 저희가 당무에 잘 임하고 있다.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번 육순이 되는 나이에 이른 경찰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과 함께 국가를 건강하게 만들고 국민을 안전하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4년 10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