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추진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9월 22일(수) 15:30
▷ 장 소 :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 참 석 : 이부영 당의장,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정동채 장관, 우리당 문광위 위원
▷ 브리핑 : 서영교 부대변인

◈ 이부영 당의장
문화중심도시 추진은 대통령이 확실히 약속하고 언급한 획기적인 사업이다. 대통령의 의직에 부합하도록 여러분이 열심히 추진해나가고 있을 줄 안다.
오늘 점심에 영화배우들을 만나 그분들의 말씀을 들었다. 그분들은 문화쪽에 어느 정도 투자하면 문화는 아웃풋이 있다며 영화 예술 분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는 가까운 장래에 복을 안겨줄 복덩이이다. 광주 문화도시 조성도 그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본다. 여러분들이 복덩이 만드는 작업에 전념해주시고 당도 전적으로 뒷받침해 드릴 것이다.

◈ 한명숙 국정과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참여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다. 참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광주를 문화중심 도시로 만드는 것은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충청권은 신행정수도, 부산은 물류 중심도시, 수도권은 경제와 교육이 될 것인데, 광주를 문화중심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전체 균형으로 볼 때 바람직한 일이다. 민주성지인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국정과제 위원회를 만들어서 방향을 꼼꼼히 짚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예산과 입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당과 국회가 지원체제를 갖춰야 한다.
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이 일이 잘 되어서 문화가 숨쉬는 도시가 되게 만들어야 한다.

◈ 정동채 장관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신 이부영 당의장, 한명숙 의원을 비롯하여 당의 많은 분들이 광주를 문화 중심도시로 만드는 논의에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문화중심 도시조성에 대한 생각은 확고하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참여정부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를 아시아의 문화허브도시로 만들어 가려고 하며 이는 건국이래 최대의 문화적 대사업이다.
광주의 문화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의지와 법적 지원이 필요하며, 시민참여의 활성화와 전문인력의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예산이다. 문제는 조성 사업에 대한 소요 예산이다.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만의 사업이 아닌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

◈ 논의 내용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당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2004년 9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