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평수 부대변인 상임중앙위원회의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정책연구재단은 열린정책연구원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원내활동보고, 당무보고가 간략히 있었고 국제 협력위원장의 보고를 말씀 드리겠다. 지난 7월 신기남 전 당의장이 미국을 방문하셨고 지난 8월 천정배 원내대표가 일본을 방문했다. 그 일환으로 러시아 방문이 예정되어 있고 별도로 중국방문도 계획되어 있다. 주변 4개국과 집권여당으로서 각국의 집권당과 정부와의 외교적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는 보고를 했다.
제3차 아시아 정당대회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신기남 전 당의장이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이부영 당의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할 계획이다. 문희상 의원, 정의용 의원 등 국회의원 5명 정도가 함께 갈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부영 당의장은 '아시아의 안보와 지역협력'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주요국 정당대표와 개별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35개국 중에서, 80개 정당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필리핀, 태국, 인도, 이란, 요르단 등 10개국 대표들과 양자회의를 가질 것이다. 중국공산당 간부들과도 개별적인 면담이 예정되어있다. 특히 우방궈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도 면담이 예정되어있다.
러시아는 9월8일부터 13일까지 우리당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장영달 의원, 이계안 의원, 정의용 의원 등이 대표단으로 방문할 것이다. 당의장은 참석안하신다. 9월 하순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이 예정되어 있어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방문을 준비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러시아의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 러시아 이주 140주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고 주요 일정으로는 라브로프 외상, 상하원 지도부를 만날 예정이다. 돌아오는 길에 블라디보스토크을 방문, 연해주지사와 만나고 태평양함대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시아 정당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당의 대표로 참여하는 것이고 한나라당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별도로 중국과 관련해서 올해 하반기에 중국공산당의 초청을 받아놓고있다. 그래서 별도로 당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열린우리당은 EU나 동남아, 그리고 그 외 여러 나라들과 함께 당의 공식적인 채널을 구축하고 외교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 올해 하반기 중국 방문일정과 9월 초 아시아 정당대회 방문이 있는데 그 차이는 무엇인가?
- 주변 주요 4개국과의 외교적 네트워크를 강화해가는 일원으로써 방미, 방일했었고 러시아도 가는데 이번 중국방문은 아시아 정당대회차 가는 것이고 올해 하반기의 방중은 공식적으로 중국공산당과의 연계 속에서 초청을 받아 준비하고 있다.

- 정책연구재단의 이사장과 연구원장은 선임되었는가?
- 그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오늘 논의된 부분은 당 사무처장이 이사로 참여하는 것과 여성이사가 추가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 문제는 당의장에게 일임했고 당의장이 결정하여 중앙위원회에 보고할 것이다.


2004년 8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