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권이양이 이라크 평화 정착의 출발이 되길 희망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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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유엔이 이라크가 독립주권국가임을 재확인함에 따라 미군이 공식적인 점령을 끝내고, 이라크 임시정부에 주권이양이 되었다.
이번 조치로 이라크에 평화가 정착되고, 이라크가 완전한 독립주권국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새로 출범한 이라크 임시정부는 무엇보다 먼저 이라크의 불안정한 치안상황을 바로잡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고 김선일씨의 납치․살해사건과 같은 무차별한 테러사태를 종식시키지 못한다면, 이라크의 안정과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나시리야에 간 서희․제마부대가 현지 주민들의 호평 속에 모범적인 지원활동을 해왔던 사실에 주목한다.

우리는 한국군의 추가파병이 아르빌 자치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른 것임을 재확인하고, 이라크 임시정부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2004년 6월 2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