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부산 합동연설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4
  • 게시일 : 2022-08-13 17:21:49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부산 합동연설회 인사말

 

일시 : 2022813() 오후 430

장소 :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입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말 망설였습니다. 큰 선거에 세 번이나 지고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면서 남 탓하고 있는데 제가 비대위원장으로서 흩어져가는 마음을 하나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됐습니다. 그때 우리 당 지지율은 23%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당의 도움으로 4선 국회의원까지 한 제가 그 은혜를 갚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제 두 달이 지났는데 당원들이, 우리 동지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서로 손을 잡고 힘을 내면서, 하나가 되면서 민주당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2개월이 지난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울산, 경남, 부산에서, 우리는 아직 영남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온전히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지도체제를 정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대표도 뽑고 최고위원도 뽑고 시당위원장도 뽑고 지역위원장도 정비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뛰어야 합니다. 선거에 졌다고 실망하지 말고, 어려운 지역이라고 피하지 말고 민생 우선의 깃발 아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하는 일념으로 남북 평화를 지킬 정당, 민주당의 깃발 아래 다시 뛰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전당대회를 계기로 저는 민주당의 면모를 일신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민주당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 전당대회가 끝나고 지도부가 되신 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선거 때만 와서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약속, 이제 그만해라라고 하는 영남지역 주민과 당원들의 요구를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도부가 되시고 나면 이 어려운 지역에서 고생하는 동지들을 제일 먼저 손을 잡아주시고 영남 지역의 마음을 열어서 2년 후, 5년 후 영남 지역에서도 선거를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는 그런 지도부가 되겠다는 약속을 오늘 꼭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부드리려고 하는데 저의 마음이 여기 모이신 분들 마음하고 같죠?

 

저는 임시직이라서 8월 말이면 다음 원내대표, 다음 당 대표님에게 인수인계하고 물러가겠습니다만 저 또한 우리 민주당이 영남 지역에서도 사랑받고 여기서도 많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늘 함께하는 우상호가 되겠다고 약속드리고, 오늘 부산지역에서 있는 이 전당대회가 가장 아름다운 축제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8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