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전을 가로막는 박대표 경남 방문 행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5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또 다시 경남 지역을 방문 지방자치 현장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정당 대표가 자당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어디를 방문하건 그 자체에 시비를 걸 생각은 없다.
문제는 경남 발전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자 하는 분이 경남을 방문하는 그 이중성에 분노를 느끼는 것이다.

박대표는 지금까지 줄기차게 경남출신 김혁규 전 지사의 총리 지명을 반대하고 있다. 심지어 이 문제와 관련하여 힘이 있는 여당이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힘이 있을 때 왜 양보를 하지 않고 국민의 뜻을 거슬려가며 대통령 탄핵을 밀어부쳤는가?
경남 출신 국무총리가 탄생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
경남이 생긴 이래 경남 출신 대통령에 경남 출신 총리가 탄생하는 것을 320만 경남도민과 함께 축하는 못해 줄망정 상생의 파탄 운운하며 온갖 협박을 일삼는 것은 왜 인가?

옛 말에 팔도 안으로 굽고, 뒤주에서 인심 난다고 했다.
경남출신 총리의 탄생이 경남 발전의 호기가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320만 경남도민의 숙원인 경남출신 총리의 탄생!
그를 가로막는 박 대표의 경남 방문!
경남인을 우습게 봐도 한참 우습게 보는 처사가 아닌지....

2004년 5월 31일

열린우리당 장인태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