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오섭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 첫 일성은 책임있는 대국민사과와 전면적 쇄신 약속이었어야 합니다
조오섭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8월 8일(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 첫 일성은 책임있는 대국민사과와 전면적 쇄신 약속이었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서는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성의 의지는 모호했고, 해법은 불투명하기만 해서 국민 누구도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인적 쇄신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명확하게 답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정 난맥상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전히 야당과 언론의 악의적 프레임으로 자신의 진의가 왜곡되고 있다고 오기를 부리는 것입니까?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가 70%를 넘겼습니다. 책임 있는 대국민 사과와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 없이는 등 돌린 국민의 마음을 달래고 당면한 총체적인 국정 난맥상을 풀어갈 수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사적 채용과 대통령실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등 설익고 독단적인 정책 추진으로 국정은 추동력을 상실했습니다.
심지어 휴가 기간에 벌어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로 한미동맹에 대한 불안감마저 키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 100일도 안 돼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외면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 권력 사유화와 정치보복에만 골몰하는 오만과 독선의 정부로 낙인찍혔습니다.
20% 중반까지 추락한 대통령 지지율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요지부동’인 태도에 대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국민께 책임 있게 사과하고 국정 쇄신을 천명해야 합니다. 또한 대통령실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적쇄신, 특별감찰관 도입을 통한 측근·친인척 비리 척결을 약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2년 8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