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수수 관련 ]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수수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수수 관련 -

최병렬 대표가“정치권이 돈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이번이 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열린우리당이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우리당이 한국정치를 부패 수렁에서 건져내는데 앞장서겠다. 최병렬 대표가 열심히 밀어주겠다고 했으니 믿겠다.

또다시 한나라당이 현대자동차로부터 차떼기 수법으로 100억원을 받은 것이 밝혀졌다. 날만 새면 차떼기다. 내일 또 무엇이 밝혀질지, 국민들의 가슴이 무너진다.

최병렬 대표는 검찰수사에 협조하겠다고 했으나 오늘 최돈웅 의원은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재정국 직원 3명도 여전히 도피중이다. 말의 차이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은 야당 탄압, 편파 수사, 균형 수사, 승자의 가혹한 탄압, 특검청 설치 등 운운하지 말고 속죄와 재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말로는 수사에 협조하겠다, 말로는 부패 청산의 계기가 되겠다고 하나 여전히 행동은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심지어는 정면돌파를 하겠다고 까지 하고 있다. 무엇을 위한 정면돌파인가. 국민의 가슴을 무너뜨리는 정면돌파인가.

한나라당은 좀 더 솔직해 져야 한다.


2003년 12월 12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