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외교 초보 윤석열 대통령의 성급한 외교 행보에 우려를 표합니다
신현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외교 초보 윤석열 대통령의 성급한 외교 행보에 우려를 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순방은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었지만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대통령실은 “목표를 기대 이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내세울만한 외교성과는 찾아볼 수 없고, 의전 미숙에 대한 지적만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첫 순방 일정을 제대로 준비하신 것인지 깊은 의문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담 참석은 출국 전부터 많은 우려를 샀습니다. 우리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후퇴시킬 소지가 다분했기 때문입니다.
미중 경쟁과 신냉전 구도 속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입지는 제약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이를 만회하지는 못할망정 우리 외교의 입지를 더욱 축소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점에서 성급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중국을 통한 수출호황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한 것도 미숙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정말 대 중국·러시아 교역·투자의 위축을 대비할 준비를 갖추었는지 묻습니다. 경제는 민간이 하는 것이라고 방관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외교는 곧 안보, 경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다음 정상외교에서는 철저한 준비로 국민이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2022년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