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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재민 혁신위원회 7차 혁신안 (2015.8.09)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7차 혁신안 (8.09)
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입니다. 지금부터 7차 혁신안을 발표하겠습니다.
청년을 버린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청년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길, 새로운 심장이다.
그리고 우리에겐 시·도당이라는 또 다른 심장이 있다.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은 청년과 분권에 있습니다. 청년은 미래이고 분권은 동력입니다.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우리 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청년들에게 새정치민주연합이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직면했습니다.
전국정당의 기치를 내건 새정치민주연합은 또 지역의 균형발전과 분권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문제에 도달했습니다.
청년과 시․도당 강화에 대한 혁신안은 우리 당이 활력 있는 젊은 정당, 실력 있는 정책 정당으로 가는 시작점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고통에 신음하는 청년에게 희망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여의도와 중앙정치에 갇혀 골고루 튼튼한 전국정당의 모습을 갖추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청년과 시․도당에 관한 다음과 같은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먼저 청년 혁신안을 발표하기 전에 이동학 혁신위원의 말을 듣겠습니다.
청년 혁신안 이동학
썸 타기도 싫은 정당. 선거 때만 다가와서 친한 척 하는 정당. 청년들의 젊은 에너지를 줘도 못 받는 정당. 58세의 아저씨가 힙합바지를 입은 꼰대정당. 이것이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의 모습이다.
청년이 외면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 청년을 외면하는 정당도 미래가 없다. 혁신은 청년이 새정치민주연합에 거는 한 가닥 기대이다. 지금의 청년실신시대를 끝내 줄 수 있으리라는 절박한 마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미래를 선택하라! 우리당을 믿어주는 소중한 청년들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변화를 실천하라!
미래와 변화는 청년에 있다. 청년은 원한다. 청년의 아우성을 받아 안는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을! SNS와 오프라인에서 청년들의 재미와 창의성을 자발성으로 모아내는 활력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청년은 원한다.
청년은 2번을 선택했다. 다음엔 1번이 되라고 2번을 선택했다. 우리당이 1번이 되기 위해서는 뭔가 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운동장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는 배려가 아니다. 청년은 우리당의 생존전략이며 과감히 선택해야 할 유일한 선택지다.
선택 한 걸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지 못한 걸 후회하게 만들어야 한다.
청년을 키우는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청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 |
잘 들었습니다.
청년의 아우성이 가슴 속에서 피어나는 듯합니다.
우리는 미래로 가야합니다. 미래는 꿈을 꿀 자유이며, 희망을 느낄 자유입니다.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습니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젊은 정당,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정당, 젊은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품는 정당으로 가기 위해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혁신안을 마련했습니다.
1. 차세대리더학교를 통해 실력과 도덕성, 소명의식이 높은 청년 리더를 발굴·교육·양성한다.
2. 전국대학생위원회를 지역위원회에서 분리하여 학교별위원회로 독립하여 운영한다.
3. 온라인청년담벼락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공론장을 활성화 한다.
4. 전국청년위원회를 청년새정치연합(일명 ‘청년당’)으로 개칭하여 위상과 역할을 강화한다.
5. 정당 국고보조금의 3%할당을 통해 청년당의 독립성을 확보한다.
6. 당 지도부와의 정기 청년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청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7. 미래세대권익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설치하여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
8. 청년정책연구소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청년민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9. 청년후보 1 2 3 공천할당제를 통해 젊은 일꾼을 과감히 수혈한다.
- 국회의원 10%, 광역의원 20%, 기초의원 30% 이상을 청년에게 공천한다.
10. 청년발전기본법, 청년정치발전법 입법을 적극 추진한다.
다음은 시․도당 혁신안입니다.
시․도당의 합리적인 운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도당 혁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➀ 시·도당 상무위원회의 월 1회 개최를 확립하여 시·도당의 합리적인 운영과 공공성을 강화한다.
➁ 시·도당운영위원회에 기초단체장 대표 1인, 광역의원 대표 1인, 기초의원 대표 1인을 추가한다. 당연직 운영위원인 시·도당 각급 위원장은 중앙당 전국위원장과 동일하게 선출한다.
➂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에 대해 매년 16시간 이상의 교육, 신입당원에 대한 4시간 의무 교육, 기존당원에 대한 매년 4시간 의무 교육을 실시하여 시·도당 교육·연수 기능을 강화한다.
④ 시·도당 지방자치 정책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분기별 1회 소집하고 광역·기초의원 참여를 보장한다. 정책협의회 활동은 지방자치국에서 평가·감독하고 시·도당 평가에 반영한다.
⑤ 시·도당의 공천권 및 권한 강화에 따른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당 사무직당직자의 순환 보직을 실시한다. 지방자치국의 평가 감독을 시·도당 평가에 반영한다. 사무처장(현행), 민생정책관(신설), 조직국장(신설) 3인을 정규직화하고 중앙당에서 관리 감독한다.
이상으로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7차 혁신안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8월 9일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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