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님께 묻습니다(금일자 주식관련 기사 내용)
금일자 기사에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반도체 호황에 가장 큰 소외자들은 청년세대" 라는 글을 보고
대통령님께서 파악하고 계시는 지금의 대한민국 코스피 상승의 방향과 그 속에서의 주식 생리를 정말 잘 못 파악하고 계시구나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잘 못 파악하고 계시는건지 혹은 경제전문가의 자문을 잘 못 받고 계시는건지 정말 의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세계 나라의 지수에 비해 저평가 받았던 대한민국의 코스피 지수가 9천 중반까지 치솟은 것은 완벽한 국익만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국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것은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지수 상승의 효과인 기업 가치의 상승, 국민 투자자들의 자산 상승으로 인한 소비 효과 그리고 기업의 고용 및 투자 확대 등이 있지요
그런데 코스피가 급상승을 하면서 우리가 저렇게 보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수 상승의 효과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적용되어가며 그 순기능 역할이 발생하고 있는지 그 속을 면밀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코스피 지수의 급격한 상승이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시장의 이론과 논리에 맞는 적합한 상승인지도 확인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천만원 미만 투자자들은 주식투자자들의 10명 가운데 6명이라는 기사도 나왔지요
코스피 지수가 두 배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지수는 왜 역차별을 받고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반도체 호황의 가장 큰 소외자가 과연 청년세대가 맞는지도요
코스피 지수가 두 배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반도체 호황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이 두 거대한 종목이 3배, 4배로 급상승하면서 지극히 당연하고 논리적인 수치가 코스피 지수로 반영이 된겁니다
그런데
코스피 다른 중소형주들은 어땠나요?
왜 두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피 종목들은 반토막이 되어가고 있지요?
그리고 소액투자자들이 모여있는 코스닥 지수는 왜 반토막이 되어가고 있지요?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끌어올린 장본인인 누구였나요?
설마 소액주주를 포함한 개미들이 합심해서 반도체 호황에 올라탄 결과라고 생각하고 계신건 아니시겠지요?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끌어올린 그 주식시장의 기득권들이 다시금 어디로 턴을 해서 그 어디에 과열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수도권 부동산 아닌가요?
말씀하신대로 청년세대들이 가장 큰 소외자들이라는 뜻은
청년세대들은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가장 큰 소외자였다 라는 의미로 해석을 해도 될까요?
아니요
가장 큰 소외자는 "특정 세대"가 아니라 최근의 통계로 나온 1천만원 미만 투자자들 10명 가운데 6명이 아닐까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스피가 급등을 하는데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전체가 왜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는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코스피가 5천을 돌파하면서부터 반도체만의 호황 부작용이 발생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작용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이론적인 것이지요
바로 가장 기본적인 공급과 수요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반도체에 수요가 몰리다보니 가장 큰 영향력과 관련성이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하루하루 나날이 주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지요
상대적으로 그 수요를 뺏긴 코스피 중소형주는 당연히 시장경제의 이론에 의해서 주가가 하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한 겁니다
흔히들 말하는 주가를 움직이게 만드는 여러 수요(세력들)가 빠지고 나면 그 자리에는 누가 남게 될까요?
맞습니다
흔히 말하는 개미들만 남게 되는거죠
정말 소외주 중에는 몇 분간 단 하나의 거래량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거래량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주가가 바닥으로 내려가게 되는겁니다
어떤 종목은 이런 현상을 역으로 이용해서 전체 하루 거래량의 20~30%의 거래가 공매도의 거래량이 될 만큼 공매도의 악영향도 발생합니다
방금까지 말씀드린건 어쩔수 없는 시장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수요과 공급의 문제였구요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구조적인 문제에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시는 청년세대들을 포함한 소액주주들이 주로 포지션하고 있는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이 지금 거의 망해가고 있는 이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상적인 투자 이론과 방법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많지만
큰 수익을 위해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예수금을 기준으로 유용하게 신용거래와 병행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코스피 우량주들과 대비해서 한 주당 가격이 가벼운 종목들이 많기 때문이죠
이들은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기 전까지는 증거금 140% 이상의 룰을 지켜가면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걸으며 투자하고 있었을 겁니다
물론 신용거래를 하지 않는 소액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이익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평단가 조절을 하면서 장의 흐름을 견디고 있었을 겁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는 날에는 코스피 중소형주들은 상승하지 못하고 코스닥도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가 앞서 공급과 수요의 문제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 날에도 마찬가지로 코스피 중소형주과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게 되는 걸까요?
코스피 지수가 급등을 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소액투자자들은 쉽게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을 버리고 반도체 호황을 올라탈 여력이 없었을 겁니다
대부분의 주식 계좌가 마이너스인 상태였을테고 특히나 신용매수를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손해를 처리하고 반도체를 올라탈 엄두가 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데 앞서 말씀드린 공급과 수요의 문제로 모든 수요(세력들)가 반도체로 몰려가게 되었고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에는 정말 그들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으로는 누군가가 주가를 상승시킬 동력이 전혀 남아있지 않게 되는거지요
당연히 주가는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가장 큰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을 하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증거금 140% 이상의 룰을 지켜가면서 살얼음판을 걸으며 투자하던 사람들이 서서히 하락하는 주가로 인해서 증거금 140% 이하가 되면서 반대매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신용거래를 하지 않는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본인들이 설정한 마이너스에 도달했기 때문에 그 물량도 매도물량으로 점점 나오면서 점점 상황은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공급이 점점 많아지고 그 결과 그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최근들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수급이 코스닥으로 점점 몰리는 것을 통계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린 공급과 수요의 이론이라면 코스피 중소형주들과 코스닥 종목들은 상승해야 하는게 맞는데 왜 계속 하락만 하고 있을까요?
맞습니다
그들은 소액투자자들의 마이너스 한계점에 도달해서 던지는 매물과 이 반대매매 물량들을 손쉽게 저가로 취득할 뿐 공격적인 수요자(매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과연 이재명 대통령님이 말씀하시는 특정 세대가 소외받는 상황이 맞는걸까요?
아니면 소액 투자자들 전체가 소외받는 상황일까요?
구조적으로도 불리한 상황과 공급과 수요의 기본적인 문제가 겹쳐버린 이 상황에서 특정 세대의 손해의 발언은 그 이치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대한민국의 주식 시장을 보면 참으로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화려한 코스피의 상승에서 부익부빈인빈의 시장 원리와 주식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합쳐저서 더욱 더 현실적으로 도드라져 나오는게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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