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토론게시판

과유불급...합당과 공소취소 모임

  • 2026-02-23 11:00:40
  • 13 조회
  • 댓글 1
  • 추천 0

불과 며칠전까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시끌하더니 이제는 다시 '공소취소 모임'으로 시끌해지고 있다.

 

합당에 대해서는 '우리끼리도 이길 수 있는데 굳이 합당을 이유가 뭐냐?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 얘기를 굳이 해야 하냐? 정청래와 조국이 밀약을 했다. 정청래의 당 대표 연임을 위한 꼼수다. 김민석 총리를 견제하기 위한 계략이다. 심지어 김어준이와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는 등 온갖 비난과 음모설을 주장하더니, 그게 며칠이나 됐다고 다시 '공소취소 모임'을 들고 나오나?

 

 그 모임이야말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렇게 시급하게 처리해야만 할 사안이냐?'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으니 우리가 힘을 합쳐 도와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런데 그런 충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잘못 가고 있다고 본다. 

 

물론 검찰의 말도 안되는 억지 수사와 기소란 걸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게 현 대통령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다. 야당에서 비판하기 딱 좋은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방선거를 포기한 국민의 힘에게 공격할 수 있는 참으로 좋은 먹잇감을 민주당이 스스로 던져 주는 꼴이다. 이쯤에서 중단하지 않는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에 대한 현안이나 정책에 대한 얘기는 사라질 것이고, 현 대통령 '공소취소' 문제가 전체 이슈를 덮어 버릴 것이다. 스스로 죽어 가는 당에게 기사회생의 먹잇감으로 알아서 차려 주는 꼴이며 자신들의 지지를 스스로 갉아 먹는 멍청하고 오만한 처사다.

 

합당문제에 대해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할 만큼 시급하지도 않다고 그렇게 거품을 물던 사람들이 이 건에 대해서는 너도나도 앞다퉈 나서는 이유가 대체 뭘까? 이거야말로 지방선거가 끝나고 해도 되지 않나? 일반 국민들은 이 걸 이재명 대통령에게 '아부'와 충성 경쟁을 하는 걸로 받아 들일 것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지나치게 아부하고 충성하는 자들이 주변을 둘러싸면 그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

 

법원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할 움직임을 포착한 때문인가? 설사 법원에서 그런 움직임이 있다 하더라도 그 움직임이 표면적으로 가시화될 때 움직여도 늦지 않다. 그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여당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서명받고 무슨 대회를 열고 하는 것은 국민이 볼 때는 '충성경쟁'이나 '아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온 세상이 내 세상이 된  것처럼 집단적으로 마취되는 걸 항상 경계해야 한다. 그 논의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고 지금이라도 중단해라.


댓글

2026-02-25

헌법재판소, 대법원, 법원의 정치적인 판결~
검찰, 경찰, 종교, 언론의 정치개입이 표면적으로 가시화된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를 가시화된 거라고 보세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내란사태와 윤어게인 사건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회시스템에 구멍이 생겼다!"
그래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국회의원들의 행위와 국민참여운동을
충성경쟁이나 아부로 밖에 해석이 안 되시나요?
국민참여운동에 계파싸움요? 그런 논리가 어떻게 전개될 수 있죠?
.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