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저는 대표님의 머리를 믿습니다.
일을 참 잘하세요.
그런데요.. 표정이 늘 마음에 걸려요.
얼굴은 살아온 인생이고, 그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는 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꾸로 얼굴을 잘 만들면 그 마음도 그에 따라 변한다고 믿습니다.
얼굴을 만든다는건 다름아니라 좋은 표정을 만드는거예요.
미소지어 보는거, 찡그린 덩어리들을 풀어주는 거, 온화한 표정으로 상대를 이해하는 척 하는 것 등등
긍정적으로 만들어보는 겁니다.
얼굴을 그리 바꾸려 노력하면 자신의 마음 뿐 아니라
상대에게 전해지는 마음, 다시 돌아오는 마음도 달라질겁니다.
미간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찡그리고 있던 믕친 부분을 좀 풀어줘 보세요.
입술에 너무 힘 줘 다물지 마시고 무언가 고민할 때의 입 모양을 지어보세요.
억울함, 분함,짜증,화.....밀어내고 피하고 싶지만 나에게 닥치는 이런 것들은
당당히 맞서면 되고 나 자신이 맑아지면 싸움이 안 될 겁니다.
비난하고 미워하고 의심하는 자들에게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 앞에서도
맑고 투명해 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동도 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이닉스 다니는 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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