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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끓고 있는 거품을 촘촘한 체로 떠내고 나면

  • 2025-01-22 2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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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이후 많은 분들이 그렇듯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 정권 들어선 이후의 

국정조사에 관심을 갖고 샆려보다가 민주당 의원분들 활약에 놀랐고 

왜 이렇게 유능한 분들이 많아졌지? 하고 관심 갖다가 지난 총선의 공천 시스템 변화와 

민주당의 변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저도 그 변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민주당의 일원이 된 새내기 권리당원입니다. 

총선 때도 여론조사 조작이 심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여론조사들이 현재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남에서 정권 유지를 원하는 비율이 38% 이상이라고 나왔다고 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 주변 70대 어르신들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알고 계시고, 

국회로 들어왔던 국군 청년들만 보아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고 있었습니다. 

과격한 극우의 선동에 비집고 터져나온 집단(물론 어느 정도 비중은 되겠지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의 여론조사에 휘둘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조작(조사하는 측이 아니라 대응하는 측을 포함해서)하는 이들이 원하는 것이 우리의 분열, 두려움 조장일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론 제 이웃을 더 돌아보고 다 함께 잘 사는, 서로에게 친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변에 친절을 베풀고, 지금 일어나고 밝혀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꼼꼼히 기록, 기억하고

앞장 서서 싸우고 계신 민주당 의원분들을 비롯한 언론인들을 지원, 지지하는 것으로 시민의 의무를 할까 합니다. 

지금은 펄펄 끓는 냄비 속 같지만, ​촘촘한 체로 몇 번이고 거품을 걷어내고 나면  

맑은 진국 같은 민주세상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댓글

2시간전

좋은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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