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놈들 민주당에서 적당히 타협해서 공천 줬으면 지금은 계엄시국.....
윤석열 잡겠다고 무력 충돌 부추기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이성을 되찾으라
윤석열 체포 작전의 실제 지휘부는 공수처나 국가수사본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이미 경찰 통수권자가 되어 있다.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이나 이상식 의원 같은 경찰 출신이 작전사령관으로 나섰다.
이지은 위원장은 윤석열을 체포하기 위해 장갑차와 드론을 투입해 경호관 400명 모두를 체포하고, 진압 작전 하듯 임무를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경찰 특공대의 막강한 화력과 인원으로 경호관들의 항거 의지를 처음부터 ‘분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공대와 기동대를 합쳐 진입 조를 꾸리고 특수 레커차로 차 벽을 제거하란다. 특공대 장갑차로 철조망을 밀어 진입하고, 그 뒤로 경찰 기동대 버스가 진입하라는 작전실 행도를 제시했다.
이상식 의원은 아예 경찰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배치하는 역할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수본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진다”고 자랑할 정도로 중대한 임무를 맡은 것이 분명하다. “국수본과 경찰 후배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조언해서” 윤석열을 반드시 체포하겠단다. 국수본과 경찰 후배들의 진급과 성과 평가도 더불어민주당이 하겠다는 것으로 들린다. 더불어민주당과 경찰의 밀착과 애정 관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를 일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정당화’를 완성할 태세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묻는다. 윤석열 잡겠다고 국가 공권력 간에 무력 충돌과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생각이나 해봤는가. 윤석열의 내란 사태 때 우리 청년들이 국회에서 보여주었던 비통하고 주저하는 표정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제대로 곱씹어보기나 해봤는가. 경찰 특공대와 기동대, 경호처 경호관과 군 병력 사이에 무력 충돌을 부추기는 정치인들을 국민들이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부디 이성을 찾으시라. 경찰에 있든 경호처에 있든 군에 있든 국가가 보호하고 지켜야 할 우리의 청년들이 거기에 있다. 이들은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소중한 사람들이다. 윤석열 체포를 위해 당신들 마음대로 그들의 피를 흘리게 할 수 없다. 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는 것을 부끄럽고 치욕스럽게 여겨야 할 것이다. 세 번에 걸쳐 집권한 정당이 이토록 비이성적인 상태로 추락한 건 누구의 탓인가.
2025년 1월 8일
새미래민주당 대변인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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