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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은 21세기의 공양왕이 되려는가

  • 2025-01-07 17: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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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은 21세기의 공양왕이 되려는가

-누구든 정치를 하려면 헌법수호정신 있어야



 

최상목 권한대행이 공수처의 경호처 협조 지휘

요청을 거부하면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장애가 생기게 되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경호처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지 

말라는 말만 하면 되는데 그걸 거부한 것이다.

이번에 체포영장 집행 하다말고 나와버린 

공수처도 공수처지만 한마디 명령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데 사실상 손 놓고 있는 

최상목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필자가 

봤을때 최상목 그 사람은 지금까지도 윤석

열의 그림자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인 듯

싶다. 

그에게는 나라의 미래나 헌법수호보다도 

윤석열과 현재 집권여당인 국힘의 안위가 

더 우선이며 헌법수호나 국민은 그 다음 

순위인 것이다. 그래서 얼마전에도 야당의 

압박에 못이기는 척 헌재 재판관도 3명중에 

2명만 임명하고 쌍특검은 거부해 버렸으며 

이번에도 역시 공수처의 경호처 협조 지휘 

요청을 거부하면서 민심을 거스르는 행동을 

한 것이다. 

그래도 실성해버려 계엄령 선포했다가 탄핵

당한 대통령과 그 꼬붕 한덕수 대신 권한대행

까지 하고 있으면 최소한 쫓겨난 사람들보다는 

나은 사람이여야 되는데 아직도 최상목 그 사

람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

이다. 최 권한대행, 이럴거면 권한대행 왜 하나?

이미 가라앉고 있는 배인 윤석열 국힘당 

호에 뛰어들어 같이 죽고 싶은 것인가? 

현재까지 최상목이 보인 애매하고 졸렬한

행태는 꼭 고려 말의 공양왕 같다.

자신과 고려를 위협하는 이성계와 신진사대부

들이 싫어서 이색,정몽주 편에 서서 이성계가 

뭘하든 자신이 죽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방해하

다가 결국 이성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비참

하게 죽어버린 고려의 마지막 왕 말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최상목 그자는 나라가 아니라 

단지 윤석열,국힘당을 지키기 위해 그러고 있

다는 것 정도다. 

앞으로도 계속 내란수사에 협조해주지 않고 

야당이 하는 걸 방해만 한다면 최상목의 말로도 

공양왕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리 좋지 않을 것

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필자가 이 주제를 빌려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누구든 헌법수호정신이 

없는 사람들은 정치를 하지도, 정치얘기도 하지 

말라는 거다. 헌법수호가 실종된 정치는 진보도 

보수도,민주주의도 아니다. 민주주의자도 아닌데 

뭔 정치를 하는가. 이 상황은 그냥 말이 안되는 

것이다.​ 


댓글

23시간전

어차피 탄핵 되어 파면 되면 그 때 해도 되는데 왜 그리 성급하게 일을 서둘러 하려고 하는지 천천히 합시다

19시간전

@초록바다님에게 보내는 댓글

탄핵심판은 탄핵심판대로, 내란수사는 내란수사대로 속도를 내야 합니다.
둘 중 하나 무엇이든 자꾸 시간을 질질 끌면 윤석열,국힘 좋은 일만 해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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