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영령들에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그리고 전국민이 작금의 내란사태를 종식시키고 전쟁 조차 불사하고 국민의 안전에 뒷전인 정권을 끝장내고 다시는 참사가 없는 희망적인 나라를 꾸려가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영성(靈性)에 우주의 섭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여타 동물과 다른 이유는 그런 영성을 타고난 것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본능에 의해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망각하고 살아가면 다른 동물 보다 사악한 삶을 꾸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잡귀에 사로잡혀 탐욕적이고 잔인무도한 자들은 자신의 영혼을 망각하고 사념(邪念)에 젖어 살아갈 뿐입니다.
고대로부터 전래된 성인(聖人)의 말씀을 적은 우리 민족경전인 '천부경'이 있습니다. 천부경의 가르침에 우주의 섭리가 마음의 밑바탕에서 태양 처럼 떠올라 세상을 환하게 밝힌다((本心本太陽昻明)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을 숭상하고 항상 환한 세상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영성은 밝음을 선호합니다.
오늘날 젊은 혈기의 청년들이 빛의 혁명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너무나 고무적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밝은 응원봉을 들면 세상이 반드시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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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젊은 투사들에게 감사하고 찬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