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100명 이상 대형 사고는 모두 14건이다. 이중에서 3건은 진보정권하에서의 사고이고 나머지는 모두 보수정권하에서의 사고이다. 특히 진보정권하에에서의 3건중 1998년 자연재해인 지리산 폭우피해와 2002년 중국항공기 사고를 제외하면 1건뿐이다. 보수정권하에서의 11건은 모두 인재인데, 독재정권하에서의 사고 5건을 제외하더라도 문민정부 이후 6건의 대형 인재인 것이다. 여기에는 이명박 정권에서의 천암한사건 등도 빠진 숫자이다. 이러한 통계를 언급하는 이유는 정쟁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수와 진보의 정치 심리를 이해하고, 어느 정권이 국민의 안전에 진심을 쏟는지를 올바르게 평가해야한다는 것이다. 보수집단은 자신들의 충성조직 결속과 결집 및 이익에 집중하는 속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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