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기능사 딴지 거의 이십년됐습니다. 당시에 취업을 목적으로 전공도 아닌 화약기사자격증공부를 1년간 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기능사만 취득했습니다.
취급면허도 받아야하고 이래저래 난관이 많아서 취업은 다른쪽으로 하게 되서 유명무실한 장롱자격증이 된지 20년 지났는데, 이제까지 이런연락은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전화했더니 담당직원이 별거 아니고 내년에 "국방부?????"에서 지원요청오면 잠깐 다녀오면 된다라고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말하는데, 이거 아무것도 아닌거 아닌거 같습니다.
하필이면 왜 이시기에 이런 요청이 오는지 정말 이상하네요.
그리고 저는 민방위대상자 지난지 한참 됐습니다.
직원한테 화약자격증 따고 쓰지 않아서 20년도 넘어 다 잊어버렸고, 취급면허도 없다고, 난 협조 못하겟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도 다 잊어버려 화약을 다루지도 못하고요.
이잼나라 카페에 글올렸는데 댓글중에 정보사요원들 있는지역이 청주, 상주라는 댓글봤습니다.
여기 상주바로옆 문경입니다.
우연찮게도 제가 살고있는 동네 바로 옆동네 군부대도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지원요청오면" 이라는 동사무소 직원 말 들었을때 뒷목에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뭔가 진행되고 있는거 같아 무섭네요.
댓글
그럴듯합니다.어휴
카페댓글보고 걱정되서 찾아보니 블랙요원들이 있던곳이 상주가 아니라 성주더군요. 지역이 조금 떨어진곳이라 다행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상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한발의 소총탄에 들어있는 추진장약가루를 터뜨려보세요
정말 상상 이상으로 강력합니다
그런데 C4 폭약 1키로 2키로 정도 라면은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무섭네요
어떻게 저런 악마같은 것들이 병역의무를 기피하고 국가권력에 편승했으며 주색잡질과 사이비무속에 찌들어서 무도하게 살아온 것들이 국가의 권력을 찬탈하고 죄없는 국민들을 겁박하며 이나라를 파멸의 절곡에 밀어넣고 있는지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도 참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