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습니다.
지금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아니겠습니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죽도가 아닌 진검으로 싸우는 중이지요.
선택 하나하나가 서로에게 치명상일겁니다.
밖에 시민들도 많이 모여주고,
여론도 좋아보이지만, 선택 하나하나 신중해야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걸 이해합니다.
저는 민주당의 선택으로 역풍이 부는 걸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실수로 내란 세력에게 법적 빈틈을 보여줄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신중하게, 빈틈없이 포위망을 좁혀가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근과 채찍. 필요하죠. 그러나 지금은 전쟁중이고,
지금 민주당에겐 당근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전쟁 중에 뒤에서 채찍질을 한답니까.
저는 민주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습니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던, 지지하고자 합니다.
잘못 된 선택을 하더라도, 비판은 잠시 접어두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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