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당연히 이재명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고 생각하고
잠들었다.
새벽에 윤석렬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순간 몸에 차디찬 닭살이 돋았다.
그 이후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게 정말 정상적인 세상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인생에 반을 사는 동안 정치가 내 삶에 이렇게까지 슬픔과
고통을 준적이 없었다.
나의 아이들을 볼때마다 미안하다고 생각했다.
그 때 좀더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변인들에게
독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
지금 이 순간 처절하게 분노하고 표현하고자 한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고 더욱더 간절한 사람에게 승리가 온다고
지난 3년간 배웠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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