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최익현의 의병항쟁 격문을 인용하여..
난적(亂賊)의 변이 어느 시대인들 없었을까마는
그 누가 오늘날의 윤석열과 같았으며,
이적(夷狄)의 화가 어느 나라인들 없었을까마는
그 어느 것이 오늘날의 윤석열과 같겠는가!
바로 이 명분이 국민을 일으키는 대의이므로
많은 말이 필요 없다.
도적 윤석열은 실로 우리에게 백세(百世)의 원수이다.
갑진년 12월 3일의 흉사.
윤석열의 난!
그 전날 국민에게 한 약속이
입에 침이 마르기 전에
다음날 총칼로 답했고,
국회의사당을 침탈했으며,
그저 뻔뻔스러운 세치혀로 되지도 않는
변명만을 일삼을 뿐이다.
12월 3일의 소행은
지난 40년동안 민주시민의 피로서 세운
민주 대한민국을 하룻밤 사이에 국권을 침탈했으며,
만년대계를 이어갈 우리조국이 나락으로 빠졌으니,
이 아니 통탄할 일이 아니겠는가?
윤석열과 그에 빌붙어 빌어먹는 놈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토벌되어야 한다.
변을 당한지 열흘이 넘도록,
저 무도한 국민암은힘은 부화뇌동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어찌 나라가 온전할 수 있겠는가?
슬프도다. 저 마루 위의 참새와
솥 안의 물고기처럼 함께 죽게 되었는데
어찌 한번 결전하지 않는가?
살아서 원수의 노예가 되는 것 보다
죽어서 국민에 대한 충의의 혼이 되는것이
어찌 낫지 않겠는가?
모든 우리 국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저 역적의 무리를 섬멸하여야 한다.
놈들의 고기를 먹고
놈들의 가죽을 깔고 자며,
저 원수들을 무찔러 그 종자들을 멸하고
그 소굴을 소탕하여
무엇이든 복구하여 국세를 반석위에 올려 놓고
위험을 안정으로 바꾸어 우리 자신을 구원하여야 한다.
오직 믿는 것은
국민을 일으켜 세운 명분이 정대하니,
적의 강함을 두려워하지 말라.
부디 승리하라. 우리조국이여!!!
좌고우면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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