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타이밍이라는것이 있다.
금투세 논란의 핵심은 세금을 안내겠다는것이 아니다 형평성이 맞지 않고 또한 상법개정등 정말 해야 할 일은 안하면서 세금만 걷겟다는 민주당의
패악질에 반대했던거다.
누가 소득이 있는곳에 세금을 안내겠다 하겠는가?.. 그런데 지금 주식 시장은 수십년간 정부과 정치권의 방조 또는 개입으로 공정하게 자본의 논리대로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였다. 이를 개선할 상법 개정을 수십년간 민주당 이던 국힘당이던 하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요건 쏙 빼고, 세금만 걷겠다.. 그러니 반발이 클수 밖에...
게다가 지난 총선에서 부동산 등촌주공에는 법까지 바꾸면서 실거주 규제를 3년간 유예까지 아주 아주 신속하게 해줬다. 고작 2만표 정도인데
이들이 100% 강동구 주민도 아니다.. 그런데 개미 투자자가 1500만명이다.. ㅋㅋㅋㅋ
뭐 선거를 앞두고 표를 생각했다는 분석이 우세인데 부동산에는 이렇게 신속하게 민감하게 반응하던 민주당이 그런데
금투세는 진짜 강경하게 못들은척 윤석렬 욕만 하면서 밀고 나갔다.. 선거가 앞인데도 그냥 끝까지 밀고 나갔다. 결국 180석도 얻었다..
그 이후에도 금투세 폐지는 계속 나왔는데, 180석 국회의원들이 뒷짐지고 아..난 잘 모르니,,, 여론수렴 하겟습니다. 라는 개소릴 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결국 이재명대표께서 오늘에거서 금투세 페지 하겠다 라고 결단을 내렸다. 늦었지만 괜찮은 결정이나,,,
이것이 과연 민주당에 과연 플러스가 될건지는 모르겠다. 마이너스는 안되겠지만,, 플러스도 안된다..
지난 이낙연 과 수박들 처럼 국민들, 당원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않는 뺏지들 만의 세계에서 지들끼리 결정하는 모습을 다시 보게된것 이외에 뭐가 다를까?
타이밍이 너무 안 좋다..욕먹을거 다 먹고 소통안된다는 것 만 충분히 확인 한 후 금투세 폐지가 된거라...정치적으로는 실패다..
당내 민주화가 아직도 멀었다는 애기다... 이재명 당대표를 뽑으면 자동으로 당내 민주화가 되는건 아니다.
지난 수박들도 친문이라도 지껄이던 작자들이다..
이번 금투세 결정을 보고 다시 제2의 수박들에 드글 드글 하다는 느낌이다. 다시 발라내지 않으면 윤석렬이 저렇에 술쳐먹고 있어도 민주당이 집권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금투세 관련한 민주당의 지금까지의 행동을 보면 정치적으로는 완전 실패이고 얼마나 무능한 정당인가를 1500만 개미들한테 보여 줬다는것이 가장 큰 손실이다.ㄷ
다행인건 윤석렬이 더 무능한건데.... 윤석렬 보다 나으면 자동으로 될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러면 제2의 윤석렬이 나오게 되어 있다..그것이 지금 까지의 민심이다..
댓글
어제 발표전에 이미 손절해서 큰손해본 사람이 너무 많고 그 사람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이재명 안찍는다..기존 지지자중 최소 백만 중도에서도 그 이상은 될텐데 기존 지지자는 1.5배, 중도는 1배한다면 적어도 100*1.5+100=250만 표가 과거대비 사라진거임...이거 이상 이겨야 대선 가능성 있는 상황인데 문제는 이 숫자는 TK 강남처럼 상수라는 것임 다음 대선도 나가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