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미사어구로 인사 말씀을 전하기엔 현실이 너무 암울해서 실례를 무릎쓰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올리겠습니다.
윤석렬과 김건희의 황당하고 어마무시한 죄악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데
야당과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울분을 터뜨리며 항의하고
불법을 저지른 공무원을 탄핵해서 기강을 잡고 여론에 호소하는 것이 전부이니...
물론 언젠가는 국민이 승리하는 순간이 오리라 봅니다
윤석열과 김건희가 죄의 댓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모습을
당연히 우리는 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아마 그땐 대한민국이 초토화 되고 어쩌면 회복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 있을겁니다.
겨우 2년 정도 지났을 뿐인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가요?
멀쩡한 곳이 없을정도로 나라가 휘청이고
국민들의 못살겠단 아우성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고 있잖아요
대표님.
대한민국을 살려주세요.
나라가 망하고 나서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으면 나라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아니잖아요. 나라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잖아요.
지금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결단을 해야 할 때입니다.
차일피일 미룰 수 없는, 촌각을 다투는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결단을 해 주세요.
대표님.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무조건 윤석열과 김건희를 만나셔야 합니다.
공식적, 비공식적으로라도...
윤은 단순무식하여 우이독경일 가능성이 있으니,
그를 움직일 수 있는 김건희를 함께 만나서 하야를 요구해야 합니다.
윤씨부부는 감옥 가기 싫어서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니
아마 사면과 망명을 보장한다면 그들은 조용히 하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계속 버텨봐야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아 감옥행일 수 밖에 없으니.
그리고 반드시 사면과 망명 결정은 국민투표로 해야 합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결정하면 절대 안됩니다.
대표님.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개인들의 책임을 그 후에 묻더라도...
제발.
어리석은 소시민이며 당원이 드리는 어줍잖은 제안이라 뿌리치시지 마시고
한번쯤 생각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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