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들 앞으로 불러 모아놓고
우리는 이렇게나 내부분열 심하고, 의견일치 못하고, 잡음많다! 자랑하려고 나왔습니까?
입법부에 앉아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말한마디 던질때마다
추풍낙엽처럼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국민들 보니까 짜릿해요?
스스로의 힘이 막 느껴지고 좋아죽겠고 막 그래요??? 그렇습니까???
당신들은 도대체 어떤 대단한 잇권을 등뒤에 숨기고 있길래
국민들 대다수가 반대하는 금투세를
반대당 국힘도 아닌 당내에서 왈가왈부 토론을 합니까!!
그 자리 설계하면서
뭐 우리는 민주적으로 서로 토론하고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그림 보여주고 싶었나본데
그게 민주주의라고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나본데!!!
갖고 나온 사안이 민주적이지도,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지도 확인 안해보고 나왔잖아요!!
토론방식과 토론참여자조차 저급해서 눈뜨고 볼수가 없는 지경이란걸 모르고 그랬어요?
새파란 색깔로 배경 깔고, 같은 당원끼리 언쟁하는 그런 그림 자체가 국민에게 주게될 혐오감과 파급력에 대한 계산은 왜 안해요!!!!!
그걸 왜 몰라요!!!! 왜 이런걸 하게 그냥 두고! 설계하고 내보내고 하냐고요!!!
당내 마케팅! 홍보담당자들은 그런 그림의 뒷일을 염두에도 안둡니까?
그거저거 다 아니면,김건희 똥칠을 덮어주려는겁니까?
민주당은 설마 혹시 김건희의 엑스맨인거예요?
가만히만 있어도 윤석렬 덕에 저절로 오르는 지지율을
손수 깍아내고 있는 그 재능들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온 것들입니까!!!
단 한시도!
어떻게 잠시도!
국민들의 기대에 온전하게 순응못합니까!!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지긋지긋해요!!!!!!!!!!
부연: 김영환의원은 헷지라는 단어의 역할을 먼저 공부했어야죠!! 그걸 안다면 그 자리에서 인버스를 입에 올릴수 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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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책위원장 이란 자가
주식투자 안해봤는다는데 금투세 반대하면 기득권 어쩌구 하는거 부터 코메디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차라리 공개 토론한게 잘됐다 생각합니다
쪽팔리고 욕 먹을 지언정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그대로 정책 결정이 됐겠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한테 왔을거고, 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을테니까요
저도 얼굴 들기 부끄럽지만 차라리 잘 됐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최소한 고집불통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은 힘들거고, 민생 정책은 공부를 많이 해야겠단 인식도 커졌을테니까요
이번 기회로 국회의원들 수준을 보았으며 민주당이 얼마나 썩은 집단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586운동권 사람들이요
얖으로 국회의원 뽑을 때 이사람들 얼굴 기억했다가 다신 국회에 발 못붙이게해야 합니다
금투세 논쟁 이전에는 나에게 직접적으로 체감이 없었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특정 세법에 관심을 가제고 공부하면서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정책을 대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공부도 안하고 정책이 시행되었을 때 여파에 대해선 고민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경제에 무지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가만히만 있어도 오르는 지지율을.. 한심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