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8일간 입원 하고 퇴원 할때 낸 진료비 입니다..

  • 2024-09-15 2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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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머님 께서 지난 6일 밤 119 구급차로 뺑뺑이를 돌다 모 대학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응급실에서 CT와 기관삽관(인공호흡)을 한후..

환자의 개인정보를 입력을 받을때 학력은 왜 물어 보는 건가요?

그리곤..

중환자실 입원을 결정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중환자실에 5일 동안 계셨고..

일반 병실을 이동할때 6인실(다인실)을 요구 하였으나..

6인실은 다 차고 없다고 하면서 4 인실 입실을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6인실로 바꿔 달라고 해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4안실에 입실을 하였습니다..

그런대 실제 가보니깐 6인실을 4인실로 개조 해서 사용 하더군요..

그러면서 4인실 요금을 받으니 병원의 병실 요금을 꼼수로 인상을 한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그 층에 있는 6인 병실도 전부 4인실로 바뀌어서 사용중이고 비어 있는 병실도 있더군요..

그날 저녁 주치의라라는 분이 오시더니..

콧줄을 통한 음식 섭취 말고 위줄 이라고 해서 위에 구멍을 내고 거기에 관을 연결 해서 생명을 연장 하는 수술을

하자는 종용을 받음..

너무 갑작스러운 요구라서 가족들과 상의를 하고 그리고 본인의 의견도 들어 봐야 하니 시간을 달라고 하자..

그럼 퇴원 해서 집안 식구들과 상의 해서 다음 외래때 알려 달라고 함..

제가 이제 중환자실에서 나온지 몇시간 안되어서 회복 하려면 시간이 필요 하니 추석 연휴때 까지 만 이라도..

병원에서 몸 조리 좀 하게 해 달라고 하자..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꺼가 없다(아니 환자 회복은 생각도 없는 건가요?)
그리고..

환자분이 여기 이렇게 자리에 있는 동안 다른 환자들이 못 올라 오니..다른 환자를 위해서 라도 퇴원 해 달라고 함..

결국 중환자실에서 나온지 3일째 되는 날 아침 퇴원 수속을 받음..

그런대..

의사가 수술만 받으면 자신이 위에 말 해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실에 있게 해주고..

수술 여부에 따라서 몇일 더 있게 해줄수 있다고 제안을 함..

결국 돈 안된다고 생각 되는 환자는 병원에서 회복을 하지도 못하고 퇴원을 하거나..

혹은 요양병원으로 옮긴후 치료를 해야 함..

이것이 우리나라 병원의 현주소 이고..

수술을 하지도 않았는대 병원비가 이만큼 나왔다 라는것이 무엇을 뜻 하는것일까요..

돈 없으면 이젠 병원 와서 치료도 제대로 못 받는 현실이 되었다 라는것 입니다..

민주당 소속 의원님의 아버님도 병원 뺑뺑이를 돌아서 분노 하셨다면서요?

저희는 병원 뺑뺑이 돌다 응급실로 들어간 병원에서 수술도 없이 이런 치료비를 냈습니다.

그렇다고 환자가 좋아 졌느냐..

퇴원한 환자는 집에서 혼자 힘으로 일어 나지도 못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게 뭐 하자는 나라 이고 의료계 입니까..

사실상의 영리병원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영리 병원이 없다 라고 말만 하지 말고..

민주당은 확실한 노선을 선택 해 주었으면 합니다.


댓글

2024-09-15

정말 속상합니다. 고생많으셨네요.

2024-09-16

국민을 위한다는 민주당이 의대생 증원이 잘못한 정책이라면 분명하게 반대를 해야 되는데, 반드시 해야할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침묵하는 겁니다.

국민을 위해 나서 주는 것이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인지를 몰라서일까요?

윤가놈이 다 잘못하고 있지만 이것만은 인정을 하고 같이 해 줘야 지금이나 훗날에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저도 간단한 수술을 두 군데나 해야는데도 못하고 있어서 미치겠습니다. 원대병원ㆍ전북대병원 전공의가 없어서 코수술ㆍ눈수술을 못하고 있습니다.

2024-09-16

@solon1009님에게 보내는 댓글

솔론 이것까지도 민주당 탓으로 돌리나
참 머리 구조가 궁금하네
그리고 민주당이 침묵하는 것이 아니고
할려고 하는데도 먹혀들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을 너는 정말 모르나
룬석열 같이 어디 딴세상에 살고 있나 ㅉ

2024-09-16



의료대란은 의료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하려는 것

그래야 재별이 배불리기 하는 정부

2024-09-18

이젠 댓글 쓴 것도 날라가네. 귀찮아서 다시 쓰기도 싫다. 운영 좀 제대로 하지.

2024-09-18

그래도 이건 꼭 적어야 겠네요. 겸공에 의협 부회장이 나와서 한 말이 의료민영화 작업은 끝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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