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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이 무너지고 있나 봅니다..

  • 2024-09-09 0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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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머님이 지난 금요일 저녁 호흡 곤란으로 인해서 119에 신고를 하였고..

구급대원이 오셨습니다..

저희는 저의 어머니의 모든 기록이 있는 보라매 병원으로 가길 희망 하였지만..

보라매 병원에서는 지금 받아 주질 않으니 다른 병원으로 알아 봐 주겠다 하시더니..

한참을 기다리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출동하신 구급대원님에게 사실은 지난주 일요일에도 어머님이 지금과 같은 증상이 벌어져서 저희 차로 보라매 병원으로

가서 응급 처치를 받고 온적이 있다..

그러니 이번에도 무조건 가면 받아 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119 구급차로는 갈수가 없으니..

개인적으로 택시나 혹은 승용차를 가지고 가서 접수를 해보라고 하면서..

기본적인 산소 포화도와 혈압은 괜찮은 편 이니 어서 가보라고 하면서..

구급대원님들은 가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차로 보라매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가서 저희 어머님 진료번호를 적고 응급실에 들어가자..

간호사가 전산장비 교체로 인해서 저희 병원은 환자를 받을수가 없다 라고 다른 병원으로 갈것을 부탁 하더군요..

그런대..

저희 어머님 사정을 보시더니 급히 가래를 뽑는 석션 치료를 해주시고..

그래도 전산을 이유로 저희 어머님을 치료를 거부..

응급실 안쪽으로 가보자..

의사 선생님은 보이질 않고 간호사 몇분만 계시더군요..

환자들 역시 보이지도 않고요..

사실상 보라매 병원 응급실은 그날 전산을 이유로 하였지만 응급실 가동을 멈춘 상태 였고..

말로는 다음날 새벽에 다시 열수도 있다 라고 하지만 그것도 장담을 못한다고 간호사가 말을 하더군요..

저희는 그럼 다시 열때 까지 밖에서 기다리겠다 라고 해도 119를 불러서 다른 병원으로 가시라고..

간호사분의 말에 어쩔수 없이 119를 불러서 기다리는 동안 어머님 상태를 보는대 상태가 점점 더 안좋아 지시더라고요..

아니 병원 그것도 응급실에서 환자가 힘들어 하고 고통 스러워 하는대 전산을 이유로 환자를 거부 하는 상황이 지금 정상인 상황 인가요?

손으로 수기로 하면서 진료를 보고 처치를 할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나중에 전산이 복구가 되면 그때 수기로 적은것을 전산 입력 하면 되는거 잖아요..

결국 119 구급차가 왔지만 병원을 잡지 못해서 한참을 기다는 동안 저희 어머님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을 하였고..

상태가 더 악화 되어 갈때 간신히 중앙대학교 응급실에서 받아 주어서 가는 동안..

구급대원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요즘 병원에서 구급차를 안받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구급차 안에 산소 호흡기도 있고 구급대원의 처치로 인해서 환자가 살아 있을 시간이 그만큼 늘어 나니..

다른 병원 다른 병원 이렇게 돌다 어떻게 받아 주는 병원이 있으면 다행 이라고..

이 말에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구급차가 아닌 일반 차로 오면 환자의 상태를 봐서 받아 주거나 못 받아 주니 다른 병원 가라고 하는..

일종의 환자 가려 받기를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구나..

의사 증원 하려다 오히려 의사들이 줄어들자 이런 일이 벌어 지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

저희 어머님이 간신히 중앙대 응급실에 도착 하자...

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위험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인공 호흡기를 착용 하지 않으면 30분 이내 돌아 가실수 있는 상황 이라는 의사의 말에 급히 인공 호흡기 착용 동의 했고요..

의사 선생님에게 가족들 다 불러 모아야할 상황 이냐고 물어 보자..

가족들 다 모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말 입니까..

아침 까지 멀정한 어머님이 돌아 가시기 직전 이라니요..

저는 급히 저의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가족들 다 모이라고 하고..

지방에 있는 동생에게 까지 무조건 모이라고 어머님이 지금 위중 하시다고..

이렇게 하고 어머님 상태를 보자..

어머님이 입고 오신 옷은 진료에 거부 된다면서 가뤼로 다 찟어져 있고..

의사는 여러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CT 촬영을 하자고 해서 동의 했더니.

아니 호흡 곤란으로 왔는대 왜 뇌 CT까지 하냐고요..

어머님의 기록이 하나도 없으니 병원에서는 개인 자료를 최대한 뽑아 내려고 하는지..

뇌 CT에서 부터 여러 곳을 CT로 찍어 놓고..

결국 어머님은 그날 저녁 중환자실로 입원을 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 입원 하신지 오늘이 4일째 인대 어제 낮에 면회 시간까지는 인공호흡기를 때어 내지 못한 상황 이시고요..

병원에서 수면 성분이 있는 약을 링거에 넣어서 의식이 왔다 갔다 하시는 상황 이십니다..

저의 어머님은 그나마 병원 뺑뺑이를 덜 친 상태에서 중환자실에 있으시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하겠습니까..

병원은 전공의 의사가 없어서 환자를 골라 받아야 하는 상황 이고..

응급 환자는 갈때가 없어서 피가 마르고 가슴이 타는 상황 입니다..

언제 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 되어야 할까요.. 

수능 수시 모집 원서 끝 나면 정책 밀어 붙이기가 성공 한것이라고요?
그 뒤에 더 큰 파도가 오는대...

이정도에서 더 악회 되고 국민의 감정이 폭발 하면..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이 자신 하야 한다고 해도 국민이 가만 두질 못할것 같습니다..

제발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통령님에게 부탁 드립니다.

모든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의대 정원을 늘리려면 의대 생을 가르치는 교수님도 늘려야 하고 기자재도 충분히 확보를 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대..

갑작스럽게 의대생만 늘린다고 이러니..

무슨 대학 입시 1타 강사도 아닌 의대 교수님들이 늘어난 의대 생들의 실습을 어떻게 지도 할것이며..

그 많은 의대생 실습 현장을 교수님 한분이 일일이 다 지도 할수가 있겠습니까..

의대생을 늘리기 전에 먼저 인프라를 늘리고 교수의 수를 늘려서 그 다음에 의대생을 늘리자 라는 이야기가 나와야 순서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순서도 없이 무조건 의대싱 늘려 그리고 밀어 붙여 이러고 계시면..

나중에 국민이 니가 하야 한다고 해도 우리는 널 봐줄수가 없어 어딜 도망가...

니가 갈곳은 거기 뿐이고 그곳에서도 편히 있지 못하게 할꺼야 아니면 그냥 단두대 행 할수도 있어 이럴수도 있습니다..

말이 심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직접 이런 상황에 노이면 이런 생각 안들것 같습니까..

그러니 부디 먼저 내가 이런 생각이 있는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하고 상대방에게 먼저 의견을 물어 보는 순서 좀 지켜 주십시요..

그리고 아직도 정부를 감싸는 언론사가 있는대 국민들은 다 지켜 보고 체크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국민적인 심판을 받을 지도 모르고요..

민주당이 나중에 정권을 잡으면 언론사 부터 제대로 개혁을 해야 할것 입니다..

언론사에서 부터 뻗어 나온 줄기만 잘 찾아서 개혁을 하면 나라가 확 달라 질것 이라고 저는 확신 합니다..

오늘도 의료 현장에서 뛰는 119 구급대원 여러분과 자신의 영혼 까지 갈아 넣으면서 환자를 살리는 의료계에 종사 하시는 모든 분들..

고생 하십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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