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의료는 반드시 붕괴하고 만다.
참으로 끔찍한 일이다.
이제 정부 여당이 제시할 수 있는 건
실패를 인정하고 "정부제안을 완전 백지화"를 선언하는 것이다.
그것뿐이다.
이미 신뢰를 잃은 정부는 그 어떤 안도 제시해선 안된다.
대신 민주당이 해야할 제안이 있다.
아주 간결하지만 확실하다.
"2025 입시 전형에서 각 대학은 의대 모집정원을
형편에 맞추어 완전히 자율로 결정한다."
시간이 없다.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연기해서라도 해야 한다.
이렇게 비정상을 초래한 정부여당 책임자들은
국민과 수험생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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