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중심의 대중정당의 길 ③
: 국회의원들은 '당원중심의 대중정당'을 정말 원할까?
" 잔치는 끝났다. 혁명이 시작되기도 전에 부패하기 시작했다. "
당원중심의 대중정당의 궁극적인 귀결점은 지역위원회(지구당)을 당원중심으로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뿔푸리 조직이기 때문에 민주적운영을 통해 당원들을 민주적으로 훈현시키고, 지역위 활동을 통해 선량후보를 평소에 검증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적극적인 권리당원이나 예비 선량후보들의 지역위 (비판)활동(지역위원장이나 국회의원으로서는 상당이 귀챦은 일이다)에도 불구하고
지역위원장이나 국회의원이
1) 역량이 출중하여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자라면 이 활동을 지역위원회 활동에 활력으로 삼을 수 있겠지만,
2) 역량이 부족하면 위협으로 느끼고 사전에 제거하고 통제할 생각만 할 것이다.
따라서 구호로서만이 아니라면 당원중심의 대중정당 건설은 어려운일이 아니다. 지금 당장 제도를 바꾸지 않더라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i) 일단, 전 지역위원회의 당원과의 직접적 [ 쌍방향 소통구조 ] 를 만들기 바란다. 예를 들어 당 홈페이지에 지역위 방을 개설하는 등의 방법이나 네이버 등에 카페를 만드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ii)두번째로 각급 회의에서 안건에 토론을 활발히 하고 회의록을 실직적으로 작성해서 게시하게 하는 등 당원들이 지역위 활동을 자세히 알수 있도록 하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공개성, 투명성제고).
이 두가지는 당규를 개정하기 않아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일이다. 당원주권국이 있다면 방침을 세워 권유하고 지도해 나가면 될 일다.
類類相從???
댓글
그런데 당원중심의 대중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밑으로부터의 당 개혁을 착수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전당대회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