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오늘은 조금 심각한 이야기..

  • 2024-08-24 16:10:08
  • 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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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

저의 어머님은 20 여년전 뇌출혈에 의한 뇌 병변 장애 1급을 받으신 장애인 이십니다..

장애인 이시다 보니..

옆에 누군가는 반듯이 보호를 하고 있거나 주의 있게 지켜 봐야 합니다..

이런 어머님을 보려면 개인 간병인을 고용 하거나 혹은..

가족들이 돌아 가면서 어머님을 돌 보거나 아니면 누군가는 독박 간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상황이 20년을 넘개 해 오고 있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요..

그 가족이 정상적인 것이 무엇인지 비정상적인것이 무엇인지 모든것이 모호해져 가는대..

병원비는 병원비 대로 또한 독박 간병을 하는 사람을 대신 해서 다른 가족들은 그 사람의 경제 활동 까지 해야..

가정이 간신히 유지가 됩니다..

그럼..

이런 가정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도움을 줘야 하는것이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도움을 주는것이 서울시에서는 버스를 탈때 한달 최대 10만원 까지는 돼 돌려 주고..

지하철은 무료로 이용을 할수 있게 돼어 있습니다.. 

그런대..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바로..

장애인이 혼자서 움직일수 있으신분은 보호자가 없어도 괜찮지만..

보호자가 반듯이 필요한 장애 등급 1,2등급의 장애인은..

보호자와 함께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때 혜택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그런대..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문제는..

장애 1급 2급의 보호자는..

장애인과 같이 타지 않는 버스나 지하철은 일반인 요금을 내야 한다 라는것이지요..

이것이 어느정도 차별이냐 하면 말이죠..

눈 한쪽이 영구 실명 된 장애인은 2급일 경우..

혼자서 움직일수 있어서 자신이 직접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움직일수 있겠지만..

저의 어머님 처럼 사고에 의한 후천적인 장애로..

장애가 되었을시에는..

보호자가 반듯이 필요 합니다..

요즘은 병원에서도 본인 신분증을 보여 줘야 한다고 하는대..

장애인을 대리고 병원에 가기도 힘들지만..

주변에서 쏟아 지는 시선..

솔직히 뭐 잘못 한것도 없는대 잘못한것 처럼 느껴 지고 밖애 나오는걸 싫어 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보호자분들은 병원에 환자인 장애인 보다 보호자가 가서 선생님과 상태를 이야기 하고 처방전을

받아 와야 할때도 있고 가끔은 다른 가족들이 만들어 온 음식이나 물건을 받으러..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으로 나갈때가 있을때.

이때에도 지하철 플레포옴 에서 가족을 만나서 줄꺼 주고 받고 바로 만남을 종료 하려고 해도..

장애인이 같이 있어야 지하철 무료 카드를 사용 할수가 있습니다..

만약 보호자 혼자 갈 경우 지철 요금을 개인이 부담 하거나..

혹은 가족이 올라와서 물건을 전해 주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내려 가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즉..

자기 스스로 움직일수 잇는 장애인은 무료 혜택을 받을수가 있지만..

자기 스스로 움직을수 없는 장애인은 이런 무료 혜택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보호자가 장애인을 위해서 대신 약을 터러 갔다 오거나 혹은 다른 가족들이 만들어 온 물건을 받으러 갔다 올땨는..

장애인 무료 카드를 사용 할수 없고 일반인과 똑 같은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하니..

장애인 보호자는 황당 할수 밖에는 없는 깃이지요..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을 둔 보호자에게는 같은 등급 이지만 몸을 움직일수 있는

장애인과 같은 대우를 받거나 사용 할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장애인을 둔 보호자 끼리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지 않게 해주는 나라가 좋은 나라 아니겠습니까..


댓글

2024-08-24

긴글의 요지가
거동 불편한 중증 장애 가족 등 보호자 지하철 요금 무료화 해달라는거에요 ??

진심???
중증장애 치료및 간병에 들어가는 비용 개선이 아니라
보호자들 지하철요금 무료가 중요 한거 ?

중중장애 간병 국가 책임제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가능 하겟지만
가족 지하절 요금 무료화는 복지부 서울시 철도 지하철 공사 보호자 기준 및 등재 복잡한 비용낭비 등이 얽힌거고
그건 이재명이 대통령 되도 어려워요 ,
지하철 없는 도시 장애인과 차별이구요

2024-08-24

@KARI님에게 보내는 댓글

일본처럼 IT 후진국이라서 도장문화가 성행 한다면
기준을 만들고 등재를 하게되면 복잡한 비용 낭비가 되겠군요
주거권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입니다.
지하철이 없는 시골에서 살든 지하철이 있는 대도시에서 살든 차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2024-08-24

지하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실행이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닐 것 같고요
간병 기간에 따른 간병비 보조금 차등 지원도 확대 되기를 바랍니다.

2024-08-24

@블루칼라님에게 보내는 댓글

현실은 누가 거동 불편하고 누가 가능 한지 알수 없고
그걸 파악 하는 행정비용 발생 하는거고
결국 모든 중증 장애인 가족은다 교통 카드 발급 하자는건데
해당 교통카드를 보호자가 쓰는지 누가 쓰는지 단속도 어렵고
선불카드라면 결국 매매 될꺼고
그러느니 그냥 중증 장애인에게 현금 지급이랑 똑같은건데
복잡 하게 행정비용만 낭비 되는 겁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가족까지 지하철 무료화 해달라는건데
결코 쉽지 않음

2024-08-24

@블루칼라님에게 보내는 댓글

기존에 발행하는 카드 1장 대신 같은 카드 2장 발급하면 되고, 이로인한 카드 재료비 추가는 몇천원 안됩니다.
남는카드 1장은 장애인 동행하는 보호자가 사용하면 됩니다.
가족이든 친척이든 친구든 간병인이든 상관없죠

무인점포도 많이 운영하고 있는 나라에서
장애인 카드 저렴하게 사서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거라고 걱정을 하실까요?
지하철 요금이 비행기나 KTX처럼 몇만원씩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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