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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오만과 독선"

2024-08-22 1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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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경제권력,언론권력,공권력 등

인간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권력은 견제

받지 않거나 감시받지 않으면 오만해지고

독선적이 되며 끝내 부패하고 만다.권력의

선악과 무관하게 역사가 증명한 진리다.

유튜브권력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지난 김대중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대통령의 추모사가 나오자 참석자

일부가 "야유"를 보낸 일이 있었다.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이들에 대해 김어준은

근거도 없이 "가짜지지자"라고 단정했다.

정봉주의 "명팔이" 발언 때와 매우 유사한

김정이 치밀어 올랐다.

문재인대통령의 치적을 따지자면 많은

공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중요한

보직(검찰총장등)의 인사실패와 정책에

대한 단호함의 결여,검찰사태에 대한 우유

부단한 태도 등이 정권재창출 실패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그런 결과로 지옥같은 윤석열정권이 탄생

했다고 대다수의 당원과 지지자들은 판단

하고 있다.이런 정치적 정서를 "야유"라는

형태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한 것이다.

김대중 추모식에서 "야유"를 한 것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짜지지자"라고 단정하고 매도하는 것은

광인이나 할 소리가 아닌가?

김어준의 발언은 오만과 독선의 극치이고

발언의 배경은 문재인을 부정하면 김어준

본인이 윤석열을 적극 챤성했으나 책임은

전혀 없다는 자기확신과 위로의 심리가

발현된 것으로 추정해 본다.즉,김어준

본인은 "전지전능"한 사람이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과 선택은 완벽하다라는

독선적 사고를 가진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

민주진영에서 그가 보여준 역할과 성과는

대부분 인정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지만 유튜버 본연의 역할을 넘어

오만과 독선이 보이면 언제라도 민주진영

세력은 김어준을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김어준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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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자신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으면 부정하고 보는거죠.
최강욱도 매불쇼에 나와서 "이러면 이재명에게도 안좋다"하더라구요. 친문세력들은 듣기 싫겠죠.
야유하는 이들에 대해 '왜들그러지'에 대한 생각보다는 '이상한 것들이네' 했다는 거잖아요.
가짜지지자 운운하는건 당원들과 갈라치기 하는 짓거리라 아주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