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민주당 공천, 악질 범죄자 진입 막아야
흔히 들 호남 지역을 민주당의 성지라고 한다.
호남인 은 초지일관 제 5공화국 이후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왔고, 나름의 자존 감을 간직한 채 살아왔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이 지금까지 호남 지역 과 호남인들 에게 절대적 만족감을 베풀어준 건 아니지만, 공팔과이(功八過二)의 심정으로 달래곤 했다.
오는 10월 16일은 전국에서 4개 기초 자치 단체장 재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기초 자치 단체장은 그 지역의 미래를 최소한 10년은 책임질 군정 에 대한 비전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갈고 닦은 삶의 지혜를 두루 겸비해야 한다.
호남 지역은 곡성 과 영광의 2개 지역이지만, 영광은 출마 예상자 가 많아 혼선과 잡음이 심한 지역이 되고 말았다.
특히,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비 후보자의 범죄 경력은 8명 중에서 5명(63%)이 등록되어 있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거기에 민주당 후보5명중 4명이 전과자 이다.
범죄 경력 중에서 음주운전, 집시 법 위반은 차치 하더라도 죄질이 무거운 사기, 절도, 폭행 등은 개인의 도덕성과 품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 리라고 본다.
따라서, 1차적 으로 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이런 흠결이 있는 후보는 걸러져야 하며, 설사 경선 및 본선 과정에 진입한다고 해도 지역 유권자의 냉엄 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에서 후보를 내기로 하여 조국 2달 살기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민주당은 서류접수부터 전과자들로 가득하니 아무리 민주당 텃밭이라고 한들 군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민주당의 맑고 투명한 공천 심사와 경선 과정을 통해 그동안 호남인 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존감 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
엘리트?? 웃기고 있네
댓글
조혁당 애초에 믿을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4년전 열린민주당이
진정으로 민주당을 위해 뛰었던
민주당계 타정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악질 전과자를 후보로 내면 안 되죠
대신 시민 운동을 하다가 또는 약자를 위해서 일을 하다가
정치 검찰에 의해 선의의 전과자일 경우는 다르다고 봐야겠죠
선관위에서는 어느 경우 인가를 확실히 가려서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내세워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