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앞 대형 현수막은 보셨는지요?
선거로 너무 정신없으셔서 아직 못 보셨는지요?
당사 앞 당원들 집회를 유튜브로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가, 가슴이 아파와 한참을 울었습니다. 밤에도 잠을 잘 이루질 못했습니다.
거대 제1당의 90% 당원들 지지를 받는 당 대표에게, 어떻게 그런 모욕을 줄 수 있는 건지 ᆢ
당원들이 얼마나 간절하고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지지하고 있는지, 그 지지자가 아니면 도대체 그 마음을 헤아려 볼 수도 없는 건지 ᆢ
아니, 인간적 도덕적으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건지 ᆢ
그 많은 당직자들과 의원님들은 도대체 어떤 맘으로, 무슨 생각으로 매일매일 쳐다만보고 있었던 걸까 ᆢ?
정봉주 후보 사퇴 청원은, 부적절해서 삭제해버리고 ᆢ
대표님에 대한 악의적 비판 현수막은, 부적절하지 않고 적절해서 매일매일 쳐다보고 있었던 건가?
도대체 언제부터 붙어있었으며, 언제까지 붙여둘 건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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