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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 보궐선거 ? 서류 심사 과정 전과자 집합 소 인가?

  • 2024-08-15 0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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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민주당 공천, 악질 범죄자 진입 막아야

 

흔히 들 호남 지역을 민주당의 성지라고 한다. 호남인 은 초지일관 제 5공화국 이후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왔고, 나름의 자존감을 간직한 채 살아왔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이 지금까지 호남지역 과 호남인들 에게 절대적 만족감을 베풀어준 건 아니지만, 공팔과이(功八過二)의 심정으로 달래곤 했다.

 

오는 1016일은 전국에서 4개 기초자치단체장 재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기초자치단체장은 그 지역의 미래를 최소한 10년은 책임질 군정에 대한 비전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갈고 닦은 삶의 지혜를 두루 겸비해야 한다.

 

호남지역은 곡성과 영광의 2개 지역이지만, 영광은 출마 예상자가 많아 혼선과 잡음이 심한 지역이 되고 말았다.

 

특히,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비 후보자의 범죄 경력은 8명 중에서 5(63%)이 등록되어 있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거기에 민주당 후보5명중 4명이 전과자 이다.

 

범죄 경력 중에서 음주운전, 집시 법 위반은 차치 하더라도 죄질이 무거운 사기, 절도, 폭행 등은 개인의 도덕성과 품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 리라고 본다.

 

따라서, 1차적 으로 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이런 흠결이 있는 후보는 걸러져야 하며, 설사 경선 및 본선 과정에 진입한다고 해도 지역 유권자의 냉엄 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에서 후보를 내기로 하여 조국 2달 살기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민주당은 서류접수부터 전과자들로 가득하니 아무리 민주당 텃밭이라고 한들 군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민주당의 맑고 투명한 공천 심사와 경선 과정을 통해 그동안 호남인 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존감 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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